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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351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대전시 중구 침산동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함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겨레 자손임을 일깨우게 하는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테마공원이다. 야외 공원은 성씨 테마공원으로 자신의 뿌리를 찾아볼 수 있는 136점의 성씨별 조형물과 사신도, 그리고 12간지를 형상화한 뿌리깊은 샘물ㆍ팔각정자ㆍ삼림욕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족보박물관 내부는 족보의 체계ㆍ족보의 간행ㆍ족보의 역사ㆍ족보의 세계ㆍ체험공간의 장 등 5개의 전시실로 꾸며져 있으며, 특별전시실에는 뿌리공원 20주년 기념으로 "족보, 뿌리를 향한 그리움"이 전시되고 있다. 2018. 5. 31.
계족산성(鷄足山城)과 황톳길 걷기 대전시 대덕구 장동에 위치한 계족산성(鷄足山城)은 399m의 계족산 위에 있는 백제시대의 테뫼형 산성으로, 성의 동ㆍ서ㆍ남쪽에 너비 4m의 문지(門址)가 있고 장방형의 우물터가 있다. 산성 상봉에는 봉수터로 추정되는 곳이 있고 건물터와 주춧돌이 남아 있으며, 성벽은 대개 납작한 자연활석을 석재로 사용한 내탁공법(內托工法)으로 축조하였으나 일부는 내외협축공법을 이용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계족산성을 오르는 등산로 중 14.5km에 걸쳐 붉은빛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어 맨발로 걸을 수가 있고, 또한 곳곳에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어 중간에 발을 씻을 수도 있다 2018. 5. 30.
장미향 가득한 양화한강공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양화한강공원은 여의도 샛강 하구에서 강서구 가양대교까지 조성한 한강변의 시민휴식공간이다. 한강변을 따라 공원 내 둔치에 넓게 조성된 잔디밭에는 다양한 풀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또한 오월의 여왕이라 할 수 있는 붉은 장미꽃 향기가 나들이 나온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강공원(漢江公園)은 한강을 옛날과 같이 깨끗한 강으로 되살리자는 목표로 만들어진 공원으로, 강변을 따라 시민 휴식공간과 각종 체육시설, 그리고 자연학습장 등 다양한 오락·휴양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원이다. 2018. 5. 29.
고구려 마을을 재현한 고구려대장간마을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아차산 4보루에서 고구려의 간이 대장간 터를 발견하여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한 시설과 소품들을 재현해 놓은 마을이다. 고구려인들은 활달한 기상으로 입식생활을 선호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호개채’와 고구려의 온돌인 ‘담덕채’, 그리고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타나 있는 사신(四神) 중 현무(玄武)를 숭상하는 마을을 뜻하는 ‘거믈촌’ 등은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볼거리라 할 수 있다. 이곳은 또한, 태왕사신기와 선덕여왕 등 드라마 촬영장으로도 유명하며, 입구에 자리한 전시관에는 아차산에서 출토된 고구려 토기와 철기류 35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2018. 5. 28.
조선시대 대갓집 한옥, 추사 고택(秋史 古宅)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한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고택(古宅)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 사상가ㆍ정치가이며 예술가였던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집으로,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月城慰 金漢藎)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택은 문간채와 사랑채, 그리고 안채와 사당채가 있는 조선시대 이른바 대갓집 한옥이다. 안채는 6칸 대청과 2칸통의 안방과 건넌방이 있고부엌과 안대문ㆍ협문ㆍ광 등을 갖춘 ‘ㅁ’자 형의 집이며, 사랑채는 바깥 솟을대문을 들어선 마당에 자리한 ‘ㄱ’자 형 집이며, 사랑채 댓돌 앞에 세워진 돌기둥(石年)은 해시계 받침용도로 쓰였다고 한다. 고택 옆 언덕에는 추사 김정희와 초배(初配)인 한산 이씨, 계배(繼配) 예안 이씨가 합장되어 있으며, 바로 옆에는 추사의 학문과 예술을 엿볼.. 2018. 5. 27.
한강변의 휴식공간, 구리한강시민공원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한강시민공원은 한강변을 따라 조성한 시민공원으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한강변을 따라 약 40만㎡ 규모로 조성한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봄에는 노란 유채꽃 축제를, 그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하기도 하여 계절마다 상큼한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드넓은 잔디밭과 곳곳에 식재한 다양한 꽃들은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마음까지 상큼하게 한다. 2018. 5. 25.
싱그러움이 가득한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원예 미학적인 관점으로 한국의 미를 최대한 반영하여 계절별ㆍ테마별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수목원이라 한다. 봄에는 야생전시회ㆍ봄나들이 봄꽃축제 등이 열리고, 여름에는 산수국축제ㆍ무궁화축제가 있으며, 가을에는 들국화전시회ㆍ국화전시회, 그리고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원전 등이 열린다. 테마별 야외정원에는 마음속 고향의 정원을 재현한 고향집정원을 비롯하여 허브정원ㆍ분재정원ㆍ하경정원ㆍ하늘정원ㆍ달빛정원 등 화사한 꽃향기와 함께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2018. 5. 24.
전통 연못 서화연(曙華淵)과 양반집 대가(大家)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 조성되어 있는 서화연(曙華淵)은 우리나라 전통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정자와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로 장식된 연못이다. 서화연은 궁중정원에 연못과 섬을 만들었던 전통처럼 자유곡선형의 연못과 작은 섬, 그리고 우아한 지붕의 곡선을 자랑하는 정자에서 보듯 한국적인 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연못정원이라 한다. 서화연 언덕위에 자리한 양반집 대가(大家)는 부드러운 곡선의 우리나라 전통한옥 기와집으로, 장독대와 더불어 마당 곳곳에 놓여있는 항아리들이 더욱 더 정겨움을 더해주는 것 같다. 2018. 5. 24.
제부도 갈매기 섬이나 바다에는 갈매기가 있어야 바다냄새가 나는 것 같으며, 제부도의 하늘에도 어김없이 갈매기떼들이 무리를 지어 파란 창공을 비상하며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한다. 한편으론 야생의 갈매기들이 바다의 물고기보다는 관광객이 던져주는 새우깡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2016. 7. 16.
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헤이리 문화예술마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은 미술ㆍ음악ㆍ연극ㆍ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창작ㆍ전시ㆍ공연ㆍ축제ㆍ교육ㆍ판매을 위한 공간이며, 또한 문화예술인의 주거공간이라고 한다.. 이 마을은 1997년 파주출판도시와 연계한 책마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야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면서 문화예술마을로 개념이 확장되었다고 하며,「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은 파주 지역에서 농사를 지을 때 부르던 전통 농요(農謠)인「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이 마을에서는 안과 밖이 구분되지 않는 건물, 지형을 그대로 살려 비스듬히 세워진 건물, 사각형의 건물이 아닌 비정형의 건물 등, 각각의 개성미를 자랑하는 건물로 이루어진 작업실ㆍ미술관ㆍ박물관ㆍ갤러리 등의 건축물들이 볼거리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2011. 2. 18.
규모가 가장 작은 조선시대 궁궐, <덕수궁>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덕수궁(德壽宮)은 전통 목조건축과 서양식의 건축이 함께 남아있는 곳으로, 조선의 5대 궁궐 중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궁궐이라고 한다.. 구한말(舊韓末)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한 덕수궁은 원래 경운궁(慶運宮)으로 불리었으나, 고종이 1907년 왕위를 순종에게 물려준 뒤에 이곳에서 계속 머물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長壽)를 빈다는 의미로 덕수궁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덕수궁의 정전(正殿)인 중화전(中和殿) 덕수궁 자리는 원래 월산대군(성종의 형)의 집이었으나 임진왜란이 끝난 후 궁궐이 모두 불에 타고 없자, 한양으로 돌아온 선조가 임시 거처로 사용하면서 1593년(선조 26년)부터 행궁(行宮)이 되었다. 이후 1611년(광해군 3년)에는 이 궁을 경운궁(慶運宮)으로 고쳐 .. 2011. 2. 17.
덕수궁의 중심 건물, 중화전(中和殿)의 야경 덕수궁(德壽宮)의 중심 건물이라 할 수 있는 중화전(中和殿)은 왕이 하례(賀禮)를 받거나 국가 행사를 거행하던 곳이며, 중화문(中和門)은 중화전의 정문(正門)이다... 중화전(中和殿)은 1902년(광무 6년)에 지었으나 1904년에 불에 타고, 지금의 건물은 1906년에 다시 지은 건물로써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궁궐 건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한다.. 중화문에서 중화전까지 가는 길 가운데에는 삼도(三道)라 불리는 세갈래 길이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넓고 단이 높은 길이 왕이 가마를 타고 지나던 어도(御道)이며, 어도 좌우로는 문무백관이 서는 위치를 표시한 품계석(品階石)이 나열되어 있다.. 중화전의 규모는 앞면 5칸ㆍ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2011.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