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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벽11

원주 소금산 밸리, 소금산출렁다리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위치한 간현관광지는 2018년 소금산에 출렁다리를 개통한 것을 시작으로 하늘바람길 개통ㆍ데크산책로와 소금잔도 개통, 그리고 2022년에 울렁다리 완공으로 소금산 밸리를 오픈하였다. 원주 소금산 밸리는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데크 산책로ㆍ소금잔도ㆍ스카이 타워ㆍ소금산 울렁다리를 일주하는 코스이며, 총 이동거리 5.3km에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간현관광지는 섬강과 삼산천 강물이 모이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창한 고목과 바위 절벽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관동별곡에서 그 절경을 예찬한 아름다운 절경을 이룬다. 섬강(蟾江)은 맑은 물ㆍ넓은 백사장ㆍ병풍을 둘러친 듯한 기암괴석 등이 함께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난 곳이며, 삼산천은 하천연장 총 7.3kim로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2024. 3. 11.
한탄강의 기암절벽 주상절리, 순담계곡(蓴潭溪谷)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 위치한 순담계곡(蓴潭溪谷)은 고석정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한탄강의 물줄기 계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하나라고 한다. 고석정에서 순담계곡까지는 물살이 빠르고 경관이 수려해 래프팅 명소로 꼽히는 구간이라고 하며,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어울리며 빼어난 절경을 연출한다. 최근에 순담계곡에서 드르니게이트까지 3.6km의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이 개통되어 또 다른 절경을 즐길 수 있으나, 도착시간이 늦어 입장하지 못하여 잔도길 여행은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다. 순담계곡이라는 이름은 조선 선조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金觀柱)가 이곳에 연못을 파서 어린잎을 약으로 쓰는 순채(蓴菜)를 제천 의림지에서 옮겨다 심고 이를 복용하며 요양하였는데, 그 연못 이름을 .. 2023. 6. 21.
[한장의 사진] 삼악산(三岳山) 등선폭포(登仙瀑布)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에 위치한 삼악산(三岳山)은 기암절벽의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5억년 동안 퇴적된 모래암석 규암(硅巖)으로 형성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등선폭포(登仙瀑布)는 삼악산(三岳山) 남쪽 계곡의 기암괴석과 봉우리가 첩첩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 사이에 흐르는 높이 약 4.5m 정도의 폭포이다. 2023. 3. 26.
중국 장가계(長家界)의 보봉호(寶峰湖) 중국 장가계(長家界)에 위치한 보봉호(寶峰湖)는 개인 소유의 2.5㎢ 규모의 인공호수라 하며, 아름다운 호수주변의 산세(山勢)와 어울리며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보봉호는 중국 무릉원(武陵源)의 수경(水景) 중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라 하며, 호수주변의 산세가 험하고 아름다워 인공호수라기보다는 신선이 살던 곳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보봉호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암(奇巖)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한다. 2022. 8. 30.
[제주도 여행] 수 천 만년 세월이 만든 해안절경, 용머리 해안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용머리 해안은 수 천 만년 동안 층층이 쌓이고 쌓인 사암층 암벽이 파도에 깎여 제주 최고의 해안절경(海岸絶景)을 이루고 있다.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뻗어나가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30~50m의 절벽이 굽이치듯 이어지는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지정되었다. 용머리 해안의 이름은 해안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용머리 해안은 드넓은 암벽의 침식 지대가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기나긴 역사 속에 비밀의 방처럼 움푹 패인 굴방이나 암벽이 간직하고 있는 모습은 웅장함 그 자체이다. 해식애 앞쪽으로는 좁지만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되어 .. 2022. 4. 30.
[제주도 여행] 기암절벽의 해안절경, 송악산(松岳山)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송악산(松岳山)은 제주의 서남단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모양이 각기 다른 99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모여 있어 일명 99봉이라고도 한다. 송악산 주봉의 높이는 해발 104m 둘레 500m이며, 이 주봉을 중심으로 넓고 평평한 초원지대와 여러 개의 봉우리들이 있다. 송악산은 성산일출봉과 마찬가지로 해안에서 직접 솟아있는 수중화산체(水中火山體)이며, 응회환(凝灰環)이 외곽을 형성하고 그 내부에 다시 화산활동에 의해 분석구가 형성된 이중화산이라고 한다. 송악산은 1차 폭발로 형성된 제 1분화구 안에 2차 폭발이 일어나 2개의 분화구가 존재하는 이중 분화구의 화산지형으로 세계적으로 그 유례가 드물다고 한다. 송악산 주봉 정상의 분석구(噴石丘)는 응회암(凝灰岩)으로 둘러싸.. 2022. 4. 23.
[경상도 여행] 자연이 선물하는 천혜의 비경, 울릉도(鬱陵島) 경상북도 울릉군(鬱陵郡)은 동해상의 울릉도(鬱陵島) 본섬과 독도ㆍ죽도ㆍ관음도 등 44개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읍 2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울릉도는 해안선 길이 64.43 km의 화산암 지역으로 해안투어ㆍ육로투어ㆍ자유여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이 선물한 천혜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1. 유람선 해상투어 도동항을 출발하여 울릉도 해안을 따라 섬 전체를 일주하는 해상투어는 울릉도 여행의 백미(白眉)이면서 환상적 코스로 할 수 있다. 도동항을 출항하면서부터 함께 따라 온 갈매기 떼들이 해안의 절경(絶景)과 함께 멋진 풍경을 연출하니 이 또한 아름다움이라 할 수 있다 2. 섬일주 육로투어 울릉도 섬일주 육로 여행은 도동항을 출발하여 나리분지를 돌아오는 코스이며, 패키지여행이나 자유여행을 .. 2022. 2. 26.
[한장의 사진] 설악산 권금성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에 위치한 권금성(權金城)은 백두대간의 장쾌한 능선과 깎아낸 듯한 기암절벽이 장대한 절경을 이룬다. 권금성에 오르면 하늘에 닿을 듯한 바위와 산봉우리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며, 날씨가 좋으면 동해바다와 속초시의 경관을 볼 수 있다고 한다. 2021. 3. 28.
고운 모래와 기암절벽의 절경, 순담계곡(蓴潭溪谷)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 위치한 순담계곡(蓴潭溪谷)은 한탄강의 물줄기 계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하나로, 맑은 물과 천연의 고운 모래가 기암절벽과 어울리며 빼어난 절경을 연출한다. 순담계곡은 고석정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고석정에서 순담계곡까지는 물살이 빠르고 경관이 수려해 래프팅 명소로 꼽히는 구간이라고 한다. 순담계곡이라는 이름은 조선 선조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金觀柱)가 이곳에 연못을 파서 어린잎을 약으로 쓰는 순채(蓴菜)를 제천 의림지에서 옮겨다 심고 이를 복용하며 요양하였는데, 그 연못 이름을 따서 순담(蓴潭)이라 부른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탄강은 ‘큰 여울의 강’이란 뜻으로 계곡이 깊고 여울이 커서 붙여진 이름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용암분출로 이루어진 화산강.. 2020. 7. 13.
삼악산(三岳山) 기암절벽의 승학폭포와 백련폭포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에 위치한 삼악산(三岳山)은 용화봉ㆍ청운봉ㆍ등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어져 있어 삼악산으로 불린다고 하며 기암절벽의 산세를 이룬다. 삼악산은 기암괴석과 봉우리가 첩첩으로 있고, 5억년 동안 퇴적된 모래암석 규암(硅巖)으로 형성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승학폭포 삼악산에는 특히 등선폭포ㆍ승학폭포ㆍ백련폭포ㆍ주렴폭포ㆍ비선폭포ㆍ비룡폭포ㆍ옥녀담 등 크고 작은 7개의 폭포들이 기암절벽과 어울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장관을 이룬다. 백련폭포 삼악산의 크고 작은 폭포들은 의암호로 흘러든다고 하며, 백련폭포는 일반적으로 형성되는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낙수 폭포가 아니라 바위를 타고 흐르는 모양이 독특하고 인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2020. 6. 9.
삼악산(三岳山) 기암절벽 협곡에 흐르는 등선폭포(登仙瀑布)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에 위치한 등선폭포(登仙瀑布)는 삼악산(三岳山) 남쪽 계곡의 기암절벽 사이에 흐르는 폭포로, 높이는 약 4.5m 정도라고 한다. 등선폭포는 일명 ‘차돌’이라고 불리는 규암(硅巖)으로 형성된 협곡에 흘러내리는 폭포로, 제1ㆍ2ㆍ3 등선폭포뿐만 아니라 승학폭포ㆍ백련폭포 등 다양한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이곳 협곡의 규암은 약 5억7천만년 전에서 25억년 전에 퇴적된 모래암석들이 높은 압력과 온도를 받아 굳어진 것으로, 이 규암층에 지각운동이 일어나면서 규암의 절리들이 갈라져 만들어진 협곡이라 한다. 규암은 특성상 쉽게 풍화(風化)되지 않는 관계로 잘게 부서지지 않고 절리에 따라 덩어리 채 떨어지다 보니 등선폭포처럼 가파르고 날선 협곡과 폭포가 만들어 졌다고 한다. 등선폭포는 경춘국..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