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무숲5

넓은 잔디밭과 나무숲이 있는 용산가족공원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예전에 주한미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으로 사용하였던 잔디ㆍ숲ㆍ연못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잔디광장ㆍ산책로ㆍ연못ㆍ태극기공원ㆍ맨발공원ㆍ자연학습장ㆍ미르폭포 등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용산가족공원은 총 75,900㎡의 규모로 은행나무ㆍ느티나무ㆍ산사나무ㆍ구상나무 등 80종 1만 5천주의 나무를 식재하였다고 하며, 넓은 잔디밭과 함께 싱그러운 나무숲 사이로 산책하기도 좋다. 용산가족공원은 주한미군 사령부의 골프장을 1992년에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연못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라고 한다. 이 지역은 임진왜란 때에는 왜군이 병참기지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임오군란 때에는 청나라 군사가 점유하기도 하였던 곳으로, 1945년 해방 전까지는 일본군의 군사시설로.. 2023. 6. 8.
나무숲과 예술이 공존하는 안양예술공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과 나무숲속을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안양예술공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대중과 소통하는 공공미술이며, 다양한 작가들의 이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사라져 가는 문자들의 정원' 작품은 옛 공장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남겨진 24개의 기둥에 잊혀져가는 안양의 기억과 ‘사라짐’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 하는 설치작품이라고 한다. 기둥 중앙에 있는 조경작품은 거북 귀(龜)자를 형상화한 것으로, 신라시대부터 비석을 세우기 위한 받침대였던 귀부처럼 사라지고 난 뒤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둥들을 받치고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역에서 북동쪽으로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 2023. 4. 14.
오동근린공원에 화사하게 활짝 핀 노란 개나리꽃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해발 119m의 야트막한 동산으로 월곡산 나무숲을 따라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근린공원이며, 길이 약 2.5km의 데크 및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어 특히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라 할 수 있다. 오동근린공원은 또한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이며, 봄날을 맞아 공원 곳곳에는 개나리꽃ㆍ진달래꽃ㆍ벚꽃 등이 흐드러지게 피고 이름 모를 꽃들도 앞 다투어 피고 있다.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이며, 키는 3m 정도이고 많은 줄기가 모여서 나며 줄기는 초록색을 띠나 자라면서 회색빛이 도는 흙색이 되며 끝이 점점 아래로 휘어진다. 개나리는 추위와 공해에 잘 견디기 때문에 우리나라 산과 들이나 길가 주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이며, 개나.. 2023. 3. 29.
[한장의 사진] 호수의 반영 캐나다 해리슨 호수(Harrison Lake)는 빙하호수라고 하며, 아름다운 호수와 더불어 싱그러운 초록의 나무숲이 울긋불긋한 건물들과 함께 호수에 반영을 만들며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2021. 4. 4.
숲과 습지가 있는 자연 휴식처, 평강랜드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평강랜드는 자연환경 보호를 통한 생명존중과 환경보전 의식함양을 위해 1997년에 평강식물원으로 개장하였다고 한다. 평강랜드는 현재 우리나라 최초의 암석원을 보유한 평강식물원을 비롯하여 13개 테마정원ㆍ어드벤처 파크ㆍ이노수피아 리조트ㆍ평강 뮤지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평강식물원은 맑은 햇살과 깨끗한 공기로 가득한 아름다운 꽃과 더불어 자연 속을 산책할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꽃의 정원ㆍ돌의 정원ㆍ물의 정원ㆍ나무의 정원ㆍ향기의 정원ㆍ바람의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꽃의 정원은 자연 초지에서 야생화가 자라는 환경을 응용해 식물을 전시하는 정원이며, 물의 정원은 궁궐 내 연못에서 볼 수 있는 전통조경으로 꾸민 연못정원이며, 나무의 정원은 자연이 들려주는 다양한 소.. 202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