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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락당2

조선말 격동의 정치 산실, 운현궁(雲峴宮)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궁(雲峴宮)은 고종(高宗)이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살았던 잠저(潛邸)였고,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의 사가(私家)였으며 사적 제257호이다. 운현궁에는 현재 사랑채인 노안당(老安堂)을 비롯하여 안채인 노락당(老樂堂)ㆍ이로당(二老堂) 등의 건물과 건물 내에는 소장되어 있던 가구 등 유물과 당시의 생활모습ㆍ생활용품 등을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 노안당(老安堂)은 운현궁의 사랑채로 1864년에 노락당(老樂堂)과 함께 지었으며, 정면 6칸 측면 3칸의 전형적인 한식 기와집으로 처마 끝에 각목을 길게 대어 차양을 단 수법은 그 시대적 특징이라고 한다. 노안당(老安堂) 이름은 공자가 '노자(老者)를 안지(安之)하며' 라는 논어의 글에서 인용한 것이라 하며, 아들이 왕이 되어 자신의.. 2022. 2. 23.
고종(高宗)의 잠저(潛邸), 운현궁(雲峴宮)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궁(雲峴宮)은 고종(高宗)의 생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의 사가(私家)이며, 조선 26대 고종(高宗)이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살았던 잠저(潛邸)이다. 운현궁은 현재 운현궁의 사랑채인 노안당(老安堂)을 비롯하여 안채인 노락당(老樂堂)ㆍ이로당(二老堂) 등의 건물과 건물 내에는 그 당시 모습들을 재연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운현궁은 1912년에 조선총독부에 몰수되어 이왕직(李王職)에서 관리하였으나 그 원형을 찾기 어려울 만큼 파손되었으며, 미군정 때 건물의 일부를 흥선대원군의 후손이 소유권을 찾게 되었으나 유지ㆍ관리가 어려워지자 1991년에 서울시에 매도하였다고 한다. 서울시는 1993년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소장되어 있던 가구 등 유물.. 2019.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