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립운동가4

아픈 과거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는 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본제국주의가 지은 근대식 감옥이었던 서대문형무소를 과거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가의 자유와 평화를 향한 신념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옛 서대문형무소는 일제강점기에 식민 지배에 맞섰던 많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갇혔던 곳이며, 해방 후에는 독재정권과 군사정권에 저항했던 민주화 운동가들이 갇혔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일본제국주의가 지은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10월에 경성감옥으로 문을 연 이후 1967년에 서울구치소로 이름이 바뀌고 1987년 11월에 서울구치소 이전으로 폐쇄될 때까지 80년 동안 감옥으로 사용되었으며 1998년 11월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서대문형무소 옥사는 붉은 벽돌로 지어졌.. 2023. 9. 22.
독립운동가 김좌진장군 생가(生家) 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에 위치한 김좌진장군 생가지(金佐鎭將軍 生家址)는 독립운동가 백야(白冶) 김좌진(金佐鎭)이 출생하고 성장한 곳으로, 터만 남아있던 곳을 1991년부터 성역화 사업이 추진되어 복원되었다. 이곳에는 복원된 문간채ㆍ사랑채 등 생가 건물과 더불어 백야기념관과 사당인 백야사(白冶祠)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1989년에 충남기념물 제76호로 지정되었다. 김좌진 장군은 1917년에 대한광복단을 조직하여 단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919년에는 북로군정서 사령관이 되어 1920년 청산리 전투에서는 일본군 3,300여명을 살상하는 승리를 이끌었다. 1921년에는 대한독립군단을 결성하고 이듬해 총사령관으로 취임하였으며, 1928년에 한국유일독립당을 결성하고 이듬해에는 한족총연합회 주석으로 취임하였으나.. 2019. 7. 19.
초가집으로 복원된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生家)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 위치한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生家)는 독립운동가면서 승려였던 만해(卍海) 한용운(韓龍雲) 선생이 태어난 곳에, 낮은 야산을 등진 양지쪽에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초가집 형태로 복원되어 있다. 한용운 생가지에는 사당인 만해사(卍海祠)을 비롯하여 시비공원ㆍ만해문학체험관ㆍ북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1989년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75호로 지정하였으며 매년 다양한 문학체험 프로그램 및 만해추모 다례제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초가집으로 복원된 생가는 싸릿대 담장 울타리가 둘러쳐 있고 옆 마당에는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유지(卍海 韓龍雲先生 生家遺趾)’라는 비석이 놓여 있으며, 뒷마당에는 우물과 장독대가 놓여 있다. 초가집 생가는 방 2칸과 부엌 1칸으로 구성된 일자형 구조이며, .. 2019. 7. 18.
이시영(李始榮)선생과 김구(金九)선생의 동상이 있는 백범광장(白凡廣場) 서울시 중구 회현동에 자리한 백범광장(白凡廣場)은 일제 강점기에 조국광복을 위해 일생을 바친 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1968년에 잔디밭과 함께 조성한 광장이다. 백범광장에는 원래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이 있었던 곳이나 4.19혁명 때 허물고, 지금은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을 지닌 성재(省齋) 이시영(李始榮)선생의 동상과 함께 백범 김구선생의 동상이 있다. 남산공원의 한양도성 성곽 계단을 따라 남산으로 오르는 길에 조성된 백범광장 구간은 2009년부터 서울성곽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한양도성 기단부를 발견하고, 현재는 서울 성곽 약 84m의 성곽 복원공사를 마무리 하였다. 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은 나라의 독립과 통일민족국가 건설을 위해 투쟁하고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였던 독립운동가.. 2018.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