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재1 이항복(李恒福)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는 화산서원(花山書院)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에 위치한 화산서원(花山書院)은 조선 선조 때 재상인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라고 한다. 백사 이항복은 우애와 해학이 얽힌 ‘오성과 한음이야기’의 오성대감으로 유명하며, 임진왜란 때 병조판서가 되어 전쟁을 지휘하며 국난 극복에 힘썼던 인물이다. 화산서원은 포천지방 유림의 뜻을 모아 1631년(인조 9년)에 사당을 창건하였고, 이후 백사서원(白沙書院)이라 칭하다가 1659년(효종 10년)에 이곳의 ‘꽃뫼’라는 지명을 따서 화산(花山)이라 사액(賜額)을 받았다고 한다. 서원 내의 건물로는 인덕각(仁德閣)ㆍ내신문(內神門)ㆍ협문(夾門)ㆍ외신문(外神門), 그리고 서재(西齋)인 필운재(弼雲齋)와 동재(東齋)인 동강재(東岡齋) 등이 있으며,.. 2019.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