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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사2

신사임당(申師任堂)과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생가, 오죽헌(烏竹軒)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위치한 오죽헌(烏竹軒)은 조선시대에 시ㆍ그림ㆍ글씨에 능했던 신사임당(申師任堂)과 정치가이며 경세가(輕世家)인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생가이다. 경내에는 별당 건물 오죽헌을 비롯하여 율곡의 영정을 모신 문성사(文成祠) 사당, 안채와 사랑채, 율곡의 저서 격몽요결과 사용했던 벼루를 보관하는 어제각(御製閣), 율곡기념관과 강릉시립박물관 등이 있다. 오죽헌은 강릉 유현(儒賢)인 최치운이 창건하고, 그 후 아들 응현이 사위 이사온에게 물려주며 대대로 사위들에게 물려주면서 그 후손들이 관리하여 오던 중, 1975년에 오죽헌 정화사업으로 문성사(文成祀)ㆍ기념관 등이 건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오죽헌(烏竹軒)은 조선 초기에 대사헌까지 지낸 최응현(崔應賢)의 고택에 딸린 별당 건물로 왼쪽 .. 2023. 3. 9.
이이(李珥)의 위패를 모신 사액서원(賜額書院), 자운서원(紫雲書院)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 위치한 자운서원(紫雲書院)은 1615년(광해군 7년)에 이이(李珥)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신 사액서원(賜額書院)으로 이이 유적지(李珥 遺蹟地) 내에 자리하고 있다. 자운서원은 1650년(효종 1년)에 효종의 친필로 자운(紫雲)이라고 사액되었으며, 그 뒤 김장생(金長生)과 박세채(朴世采)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고 한다. 자운서원은 1868년(고종 5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위패는 매안(埋安)하고 서원 터에 설단(設壇)하여 향사를 지내오다가 1969년에 지방유림의 기금과 국비보조로 복원하고 1975년과 1976년에 걸쳐 보수하였다고 한다. 서원 내의 건물로는 이이(李珥)를 중앙에 봉안하고 좌우에 ..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