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2 두메향기 오솔길 숲에서 만나는 야생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에 위치한 두메향기는 숲에서 하늘로 이어진 자작나무 오솔길ㆍ하늘길 트레킹ㆍ에움길 등이 있는 숲속정원이다. 오솔길과 숲속의 정원은 숲에서 불어오는 자연의 향기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며, 민들레ㆍ애기똥풀ㆍ붓꽃ㆍ돌단풍ㆍ제비꽃 등 익숙한 꽃에서부터 이름 모를 꽃들이 여기저기서 반기는 숲길이다. 애기똥풀은 전국 각지의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생하는 두해살이풀이며,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에 지름 2~4cm의 황색 꽃이 5~8월에 핀다. 꽃잎은 4개이고 길이 12mm의 긴 달걀꼴이며, 수술은 약 20개 정도로 많으나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약간 굵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애기똥풀 잎의 크기는 길이 7~15cm로 마주나며 1~2회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 2020. 5. 14.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민들레 씨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 정원은 북한강 물에서 형성된 정원으로, 지난 6월부터는 화려한 개양귀비 꽃이 절정을 이루며 화사하게 피었고, 또한 민들레ㆍ토끼풀ㆍ노루오줌 등 다양한 꽃들도 만날 수 있다. 민들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잎과 같은 길이의 꽃줄기 위에 노란색의 꽃이 4~5월에 피는데, 민들레 씨에는 흰 깃털이 있어 바람에 날려 멀리 퍼지는 풍매화(風媒花)이다. 풍매화(風媒花)는 바람에 의하여 종자식물에서 수술의 화분이 바람ㆍ곤충ㆍ새 또는 사람의 손에 의해 암술머리에 옮겨 붙는 식물을 말한다. 민들레 열매는 6~7월경에 검은색 종자로 은색 갓 털이 붙어 있으며, 이 갓 털이 민들레의 씨이며 바람을 타고 날아가면 멀리는 40㎞까지도 날아간다고 한다. 유행가 노래 가사에 ‘민들레 .. 2019.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