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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50

시간을 낚다, 대천항 쭈꾸미낚시 낚시밥을 주지도 않는데도 멍청하게 잡혀주는 쭈꾸미 덕분에 낚시초보자도 쉴새없이 잡아 올렸던 오천항에서의 쭈꾸미 낚시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며 만선(滿船)를 기대하였지만, 대천항에서는 기대처럼 쭈꾸미가 잡혀져 주지를 않았다.. 쭈꾸미가 잡혀주지 않으니 진사가 할 일은 주변풍경이나 담는 일 밖에 없겠지만, 사방을 둘러 보아도 그 흔한 갈매기조차 없고 저마다 만선의 꿈을 지닌 쭈꾸미낚시배 밖에 없으니 이 또한 낭패가 아닐 수 없다.. 2009. 10. 16.
가던 길을 멈추게하는 황홀한 바다풍경 경남 남해는 제주도ㆍ거제도ㆍ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졌던 노량해전이 있었던 곳이 바로 남해의 앞바다이기도 하다. 아울러 남해는 통영과 여수를 잇는 한려수도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아름다운 경치와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섬이기도 하다.. 남해의 볼거리라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신 후 맨 처음 영구를 육지에 내렸던 , 산자락에 계단형으로 논을 가꾸어놓은 , 남성의 성기를 닮은 수바위와 만삭이 된 여인의 누워있는 모습을 닮은 암바위가 있는 , 그리고 해풍 피해를 막고 고기를 불러들이기 위해 조성한 인공 숲 과 세계 40여개국의 탈을 전시하고 있는 등 수없이 많은 볼거리가 있다.. 경남 남해로 들어서기 위한 남해대.. 2009.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