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지1 할머니 모습을 닮은 강화 장정리 석조여래입상(石造如來立像)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봉천산(奉天山) 아래에 자리한 강화 장정리 석조여래입상(江華 長井里 石造如來立像)은 고려시대의 석조불상으로, 두꺼운 화강암의 판석(板石)에 돋을새김으로 조각하였다. 석조여래입상의 얼굴표현ㆍ법의 층단식 처리ㆍ광배(光背)ㆍ화염문(火焰文) 등의 표현수법으로 미루어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어 11세기 경 입상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석조여래입상(石造如來立像)은 가까운 곳에 있는 장정리 오층석탑과 함께 고려시대 사찰인 봉은사지(奉恩寺地)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석조여래입상의 불상 높이는 2.82m에 전체 높이는 3.26m이고 평판적이고 선으로 조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불상으로, 전각 안에 모시고 있으며 보물 제615호이다. 얼굴에는 살이 올라 있고 눈ㆍ코ㆍ입의 표.. 2021.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