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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19

오동근린공원에 활짝 핀 하얀 눈꽃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자리한 오동근린공원은 숲속 산책로와 다양한 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근린공원이며, 사시사철 숲속 산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쉼터이기도 하다. 오동근린공원의 월곡산은 119m의 야트막한 동산으로, 월곡산 정상에 자리한 월곡정(月谷亭)에 오르면 남산의 서울타워를 비롯하여 도봉산ㆍ청계산ㆍ관악산ㆍ우면산ㆍ용마산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오동근린공원은 조선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애기능터(址)라고도 하였으며, 지금은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다. 무장애 자락길을 따라 누구나 편안하고 건강하게 도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산림욕 등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그동안 다른 지역의 폭설 소.. 2024. 2. 23.
자유수호평화박물관으로 가는 설경(雪景)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 25전쟁 참전 22개국 유엔군 활약상과 관련유물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국민의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한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까지는 소요산역에서 도보로 1.3km 거리 남짓하지만, 하얀 설경과 더불어 나름의 운치를 즐기며 산책삼아 걸을 수 있어 좋다. 동두천에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비롯하여 박물관 인근에는 소요산 국립공원ㆍ이태조 행궁지, 경기북부어린이 박물관 등이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관광문화명소가 많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입구에 자리한 야외 공연장이 있는 이름을 알 수없는 작은 공원이지만, 하얀 눈꽃이 핀 풍경이 포근하면서도 아름다워 보인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건물 앞에 건립한 참전모형비는 6. 25전쟁 당시 우.. 2024. 1. 31.
눈이 부시도록 하얀 설원(雪原)의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위치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한국의 알프스 목장이라 할 수 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에 따라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며, 눈이 부시도록 하얀 겨울 설원(雪原)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관령양떼목장은 20만 5,000㎡의 넓은 초지로 조성된 목장이며, 여름에는 진녹색의 목초가 바람 따라 흔들거리는 능선에서 양들을 자유로이 방목하고 있어 양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겨울에는 부드러운 능선에 따라 하얀 설경이 펼쳐지고 나무마다 하얗게 핀 눈꽃은 설원의 부드러운 능선과 함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대관령양떼목장에서는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풍경에 따라 1.2km .. 2023. 1. 26.
북서울꿈의숲의 새하얀 설경(雪景)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강북의 6개구에 둘러싸인 662천㎡ 규모의 대규모 생태 녹지공원이며, 공원과 더불어 주변동산을 활용하여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꿈의숲 공원 내에는 인공 연못인 월영지를 비롯하여 잔디광장인 청운답원, 전통 한옥인 창녕위궁 재사(昌寧尉宮 齋舍),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북서울꿈의숲 공원은 사방 어디에서나 접근이 가능한 편의성과 숲길 산책로, 그리고 상상 톡톡 미술관ㆍ꿈의 숲 아트센터 등도 있어 가족과 함께 주말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북서울꿈의숲은 벽오산ㆍ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원 양쪽에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계절마다 벚꽃길ㆍ단풍숲 등 자연생태적 조경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숲길을 산책하기도 좋다.. 2022. 12. 23.
북서울꿈의숲 월영지(月影池)의 설경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강북구ㆍ성북구ㆍ도봉구 등 6개 구에 둘러싸여 있는 대규모 공원으로, 계절마다 벚꽃길ㆍ단풍숲 등의 생태적 조경공간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북서울꿈의숲은 66만여㎡ 규모의 녹지공원으로 숲이 울창한 벽오산ㆍ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월영지ㆍ월광폭포 등의 전통 정원 경관과 북한산ㆍ도봉산ㆍ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이 있다. 월영지(月影池)는 북서울꿈의숲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대형 연못으로, 월영지라는 이름은 전통 정원의 분위기에서 달을 비춰볼 수 있는 연못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월영지에는 연못을 한 눈에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애월정(愛月亭) 정자를 비롯하여 높이 7m의 월광폭포와 연못 사이를 걸으며 연못의 상큼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 2022. 12. 19.
창녕위궁 재사(昌寧尉宮 齋舍) 설경(雪景)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숲이 울창한 벽오산ㆍ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원으로, 북한산ㆍ도봉산ㆍ수락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숲속 산책로 등이 있다. 북서울꿈의숲 내에는 높은 장대석 기단으로 감싸고 있는 전통 한식 목조 기와집 가옥인 정면 2칸 측면 2칸의 창녕위궁 재사(昌寧尉宮齋舍)가 자리하고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창녕위궁 재사(齋舍)의 건립은 순조(純組)의 딸 복온공주(福溫公主)가 1832년에 세상을 떠난 뒤 무덤이 주변에 자리하였고, 이어서 부마(駙馬) 창녕위(昌寧尉) 김병주(金炳疇)의 무덤도 위치하면서 건립되었다고 한다. 창녕위궁 재사는 복온공주(福溫公主)와 김병주(金炳疇)의 재사(齋舍)로 지어진 부분을 안채로 삼고, 사랑채는 다른 곳에서 이축.. 2022. 12. 16.
오동근린공원의 새해 첫 설경(雪景)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자리한 오동근린공원은 숲속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공원이며,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애기능터(址)이기도 하였다. 오동근린공원의 월곡산은 119m의 야트막한 동산으로, 월곡정(月谷亭)이 자리한 정상에 오르면 남산의 서울타워를 비롯하여 도봉산ㆍ청계산ㆍ관악산ㆍ우면산ㆍ용마산 등이 한눈에 펼쳐진다. 올 겨울에는 첫눈도 늦게 내리더니 어제는 서울지역에 모처럼 많은 눈이 내려 오동근린공원의 앙상한 나뭇가지에 아름다운 눈꽃을 피웠다. 오동근린공원에는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행 약자와 더불어 건강하게 도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산림욕 등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데크도 조성되어 있다. 오전동안 짧은 시간에 눈이 .. 2022. 1. 20.
[한장의 사진] 중랑천의 겨울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로, 경기도 양주에서 시작하여 서울의 도봉구ㆍ노원구ㆍ성북구ㆍ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동구ㆍ광진구 등을 거처 한강으로 흘러드는 한강의 지천이다. 폭설이 내린 것은 아니지만 중랑천 주변을 하얗게 덮은 설경과 맑고 깨끗한 중랑천 물이 대조를 이루며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연출한다. 2021. 11. 21.
[한장의 사진] 대관령 양떼목장의 설경(雪景)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싱그러운 초록의 잔디밭도 아름답지만, 드넓은 설원(雪原)과 함께 하얀 눈꽃이 아름답게 피는 설경(雪景)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하얀 눈이 쌓여있는 설원과 언덕 아래로 탁 트인 환상적인 설경을 바라보면서 양떼목장 산책로 눈길을 따라 걷다보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2021. 11. 14.
[한장의 사진] 오이도 빨간 등대 설경 오이도 빨간 등대는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로 오이도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망대 높이는 21.389m이고 전망 높이는 14.4m라고 한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 빨간 등대 위로 갈매기 한 마리가 눈 속을 헤치며 나는 모습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것 같다. 2021. 3. 7.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쉼터, 서울올핌픽공원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 올림픽공원은 건강은 물론 마음의 여유까지 챙길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43만여 평의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쉼터와 볼거리가 가득한 휴식공원이다. 서울올림픽공원은 ‘86 아시아경기대회’와 ‘88 서울올림픽’에 맞춰 1986년에 조성한 공원이며, 공원 내에는 ‘세계평화의 문’ 등 서울올림픽공원 9경(景)을 비롯하여 다양한 휴식공간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서울올림픽공원 내에는 각종 콘서트나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를 비롯하여, 88놀이마당과 음악분수 등과 같은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능선을 따라 산책로 코스도 잘 가꾸어져 있다.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아니지만 하얀 눈으로 덮여져 있는 잔디 언덕이 마치 설원(雪原)을 보는 듯한 풍경을 보여주는 등 서울올림픽공원의 .. 2021. 1. 26.
함박눈이 하얗게 내린 오동근린공원 설경(雪景) 올해 들어 두 번째이고 작년 12월의 첫눈에 이어 올 겨울 세 번째로 서울지역에 어제(1.12) 대설주의보가 내리며 제법 많은 함박눈이 쏟아져 내렸다.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에도 제법 많은 량의 함박눈이 내려 하얀 설경을 만들었으며, 겨울 나뭇가지에 하얀 눈꽃을 피우고 쓸쓸한 겨울풍경에 활기를 넣어주는 것 같다. 오동근린공원은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애기능터(址)였으나, 현재는 숲속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아담한 숲속공원이다. 오동근린공원에는 전체 길이 약 2.5km의 자락길이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건강하게 도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산림욕 등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공원으로 나설 때는 폭설.. 202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