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덕사1 조선시대 청백리 맹사성 고택, 아산 맹씨 행단(孟氏 杏壇) 충남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위치한 아산 맹씨 행단(牙山 孟氏 杏壇)은 조선시대 청백리로 유명한 맹사성(孟思誠)의 집안이 살던 곳으로, 지역 안에는 맹씨 고택(孟氏 古宅)ㆍ세덕사(世德祠)ㆍ구괴정(九槐亭) 그리고 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다. 고택(古宅)은 원래 고려의 최영장군이 살던 집으로, 최영이 죽은 뒤 비어있던 집에 최영의 손녀사위인 맹사성의 아버지 맹희도(孟希道)가 정란(靖亂)을 피하여 이곳에서 은거하였다고 한다. 고택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工자형 집으로 중앙 2칸에 커다란 대칭을 사이에 두고 왼쪽과 오른쪽에 온돌방을 둔 홑처마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민가(古民家)라고 한다. 이 건물은 1482년 이후 1929년까지 4차례 각각 건물을 손질하여 고친 기록이 있으며, 고택 가구부.. 2019.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