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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28

정조(正祖)의 개혁과 효(孝)의 상징적 공간, 수원 화성행궁(華城行宮)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에 위치한 화성행궁(華城行宮)은 당초에는 수원부 관아(官衙)와 행궁(行宮)으로 사용되었으나, 1794년~1796년에 걸쳐 진행된 수원화성 축성기간에 확대하여 최종 완성된 것이라고 한다. 화성행궁은 정조(正祖)가 부친인 장헌세자(사도세자)의 원침(園寢)인 현륭원(현 융릉)을 13차례 참배할 때 유숙한 행궁이며, 행궁 내에는 봉수당(奉壽堂)ㆍ장락당(長樂堂)ㆍ유여택(維與宅)ㆍ낙남헌(洛南軒)ㆍ복내당(福內堂) 등의 건물과 정조의 영정(影幀)을 모신 화령전(華寧殿) 등이 있다.   조선시대 행궁은 남한산성 행궁이나 북한산성 행궁, 온양 온천 행궁 등 여러 곳에 있었지만, 전국의 행궁 가운데 화성행궁은 규모에서나 격식에서 가장 돋보이는 곳이었다고 한다. 화성행궁은 1909년부터 수원 주민들.. 2025. 1. 28.
수원화성의 포루(砲樓)와 포루(舖樓)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정조(正祖)의 왕권강화와 효심의 일환으로 축성(築城)되었으며,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이다. 수원화성에는 성곽을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稚城) 위에 설치한 목조건물인 포루(砲樓)와 군사들이 머물 수 있도록 지은 시설인 포루(舖樓), 그 밖에 적대(敵臺)ㆍ노대(弩臺)ㆍ공심돈(空心墩) 등 총 48개의 시설물들이 있다.  수원화성의 포루(砲樓)는 성곽을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稚城) 위에 설치한 목조건물이며, 북포루ㆍ서포루ㆍ동북포루ㆍ북동포루ㆍ북서포루 등 5개의 포루가 있으며 주변 지형에 따라 크기를 달리하였다. 수원화성 포루(舖樓)는 치성 위에 누각을 세운 보병용 진지이며, 치성의 군사들을 가려 적이 아군의 동향을 알지 못하도록.. 2025. 1. 22.
수원화성의 각루(角樓)와 화홍문(華虹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으로, 정조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華山)으로 옮기면서 화성을 축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원화성에는 적을 감시하는 시설인 각루(角樓)를 비롯하여 개천이 범람하지 않도록 물길을 조정하는 구실을 한 북수문(北水門)과 화홍문, 그 밖에 적대(敵臺)ㆍ노대(弩臺)ㆍ공심돈(空心墩) 등 총 48개의 시설물들이 있다.  수원화성에는 동북각루ㆍ서북각루 등 모두 4곳의 각루( 角樓)가 있으며, 동북각루(東北角樓)는 화성 동북쪽에 세운 감시용 시설로 용두바위 위에 각루를 우뚝 새워 주변을 감시하고 화포를 쏠 수 있도록 하였다. 각루에는 보통 군사들의 휴식을 위해 각루 1층에 온돌방을 만들었는데 동북각루에는 임금을 위해 2층에 온.. 2025. 1. 21.
수원화성의 공심돈(空心墩)과 적대(敵臺)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성곽축조에 석재와 벽돌을 병용한 건축물이라는 점과 화살과 창검을 방어하는 구조와 총포를 방어하는 근대적 성곽구조를 갖추고 있는 성곽이라고 한다. 수원화성은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으로, 전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는 관측소 역할을 하는 공심돈(空心墩)을 비롯하여 적대(敵臺)ㆍ각루(角樓)ㆍ장대(將臺)ㆍ포루(砲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다.  공심돈(空心墩)은 전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는 망루와 같은 관측소로 화성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수원화성 성곽에는 서북공심돈ㆍ동북공심돈ㆍ남공심돈 등 3곳이 있다.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은 1796년(정조 20년)에 완공되었으며, 일제강점기인 1933~1935년에 수리하고 1975년과 1993년에도 유지.. 2025. 1. 20.
수원화성(水原華城)의 4대 성문(城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성곽축조에 석재와 벽돌을 병용한 건축물이며, 화살과 창검을 방어하는 구조와 총포를 방어하는 근대적 성곽구조를 갖추고 있는 성곽이라 한다. 수원화성에는 화성의 정문이면서 북문(北門)인 장안문(長安門)을 비롯하여 창룡문(동)ㆍ화서문(서)ㆍ팔달문(남) 등 4대 성문(城門), 그리고 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다.  장안문(長安門)은 4대 성문(城門) 가운데 북쪽에 있는 관문으로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성문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누문(重層樓門)에 홍예문(虹霓門) 위에 2층 누각을 올리고 바깥쪽으로는 원형의 옹성(甕城)을 갖추었다. 바깥 홍예에는 두 짝의 판문(板門)을 달고 홍예 위로 4개의 누조(漏槽)를 설치하였으.. 2025. 1. 9.
수원화성의 서장대(西將臺)와 동장대(東將臺)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정조(正祖)의 왕권강화와 효심의 일환으로 축성(築城)되었으며,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華山)으로 옮기면서 1794년에 착공하여 1796년에 완성한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이다. 수원화성에는 화성행궁을 비롯하여 장대(將臺)ㆍ성문(城門)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수원화성에는 서장대(西將臺)와 동장대(東將臺) 등 2곳의 장대(將臺)가 있으며, 장대(將臺)는 성곽 일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머물던 장영외용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라고 한다. 서장대는 장수가 성의 안과 밖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살피며 지휘하던 곳으로, 정조는 다섯 번을 오르.. 2025. 1. 8.
수원화성의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야경(夜景)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1796년에 축성된 읍성의 하나로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으로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다. 수원화성에는 성문ㆍ장대ㆍ포루ㆍ각루 등 다양한 군사시설물 등이 있지만 영조(英祖)가 능행(陵行)을 위한 행궁(行宮)을 화성 안에 건축하였다는 점이 다른 읍성과 다르다고 한다.  화홍문(華虹門)은 수원화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원천의 북쪽과 남쪽에 세운 2개의 수문(水門) 중 하나인 북수문(北水門) 위에 있는 문루(門樓)이다. 화홍문은 사다리꼴의 높은 주초석(柱礎石) 위에 두리기둥을 높이 세우고 밑에서 한길 되는 높이에 마루를 깔았으며, 아래층은 남측의 중앙간을 개방하고 좌우 협간은 벽돌로 막았으며 좌우 측면에 2층으로 오르는.. 2024. 12. 20.
수원화성의 장안문과 북동포루 야경(夜景)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정조(正祖)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華山)으로 옮기면서, 1794년에 착공하여 1796년에 완성한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이다. 수원화성에는 화성의 정문인 장안문(長安門)을 비롯하여 장대(將臺)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장안문(長安門)은 수원화성을 둘러싼 창룡문(동)ㆍ화서문(서)ㆍ팔달문(남)ㆍ장안문(북) 등 4대 누문(四大樓門) 가운데 북쪽에 있는 관문으로 화성의 정문이다. 장안문은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성문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누문(重層樓門)에 홍예문(虹霓門) 위에 2층 누각을 올리고 바깥쪽으로는 원형의 옹성(甕城).. 2024. 12. 19.
[한장의 사진] 수원화성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정조(正祖)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華山)으로 옮기면서 축성한 성이며, 공심돈(空心墩)은 전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는 망루와 같은 관측소로 화성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은 화서문 북치(北雉) 위에 세워져 있으며, 성벽의 일부를 돌출시켜 치를 만들고 그 위에 전돌로 3층의 망루를 세우고 망루 꼭대기에 포사(舖舍)를 지어 군사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하였다. 2023. 5. 7.
[한장의 사진] 장안문(長安門) 야경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장안문(長安門)은 수원화성(水原華城)의 정문으로 화성을 둘러싼 4대 누문(四大樓門) 가운데 북쪽에 있는 관문이다. 장안문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누문(重層樓門)에 홍예문(虹霓門) 위에 2층 누각을 올리고 바깥쪽으로는 원형의 옹성(甕城)을 갖추었다. 2023. 2. 5.
[한장의 사진] 빛과 어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높이 4~6m 둘레 약 5.7km의 성곽이며, 4대 성문을 바롯하여 장대(將臺)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 등 다양한 군사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성곽 외부는 내부와는 달리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있지만 그나마 가로등 조명이 어둠을 뚫고 빛을 발하며 빛나고 있기도 한다. 2022. 12. 4.
[한장의 사진] 수원화성 장안문(長安門) 야경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1794년에 착공하여 1796년에 완성한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으로, 성문(城門)을 비롯하여 장대(將臺)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다. 장안문(長安門)은 수원화성의 정문으로 화성을 둘러싼 4대 누문(四大樓門) 가운데 북쪽에 있는 관문이며,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누문(重層樓門)에 홍예문(虹霓門) 위에 2층 누각을 올리고 바깥쪽으로는 원형의 옹성(甕城)을 갖추었다. 2022.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