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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28

수원화성의 서장대(西將臺)와 서노대(西弩臺)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정조(正祖)의 효심과 왕권강화의 일환으로 축성(築城)되었으며,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華山)으로 옮기면서 1794년에 착공하여 1796년에 완성한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이다. 수원화성에는 화성행궁을 비롯하여 장대(將臺)ㆍ성문(城門)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화성행궁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팔달산 언덕에 위치한 서장대(西將臺)는 성곽 일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로,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등 2곳의 장대가 있다. 서장대는 1794(정조 18년)년 8월에 착공하여 한달 보름 만에 완공되었다.. 2020. 2. 10.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과 화서문(華西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자리한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은 조선후기 1796년에 치성(雉城) 위에 설치한 망루이며, 수원화성에는 서북공심돈ㆍ남공심돈ㆍ동북공심돈 등 세 곳의 공심돈이 있다. 돈(墩)이란 성역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시하는 높은 망루를 뜻하며, 공심돈(空心墩) 형식은 돈(墩)의 내부가 비어 있는 것으로 현존하는 성곽건축에서 수원화성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서북공심돈은 1975년과 1993년에 유지 보존을 위한 부분적인 수리가 있었으나 성곽과 전축ㆍ누각 모두 220여 년 전의 원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형태와 조형미로 인해 옆에 있는 화서문과 함께 수원화성의 상징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보물 제1701호이다. 공심돈의 내부는 비어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층을 나누어 .. 2020. 1. 30.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과 화홍문(華虹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조선 정조대왕이 부친 사도세자의 원침을 수원 화산(華山)으로 옮기고, 1794년에 착공하여 1796년에 완성한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이다. 수원화성에는 성곽을 따라 공심돈(空心墩)ㆍ암문(暗門)ㆍ포루(舖樓)ㆍ적대(敵臺) 등 다양한 군사시설물들과 행궁(行宮)ㆍ대문(大門)ㆍ수문(水門)ㆍ각루(角樓) 등의 건물들이 있다. 수원화성에는 동북각루ㆍ서북각루ㆍ서남각루ㆍ동남각루 등 4개의 각루(角樓)가 있으며, 서남각루는 화양루(華陽樓)라 하고 동북각루(東北角樓)는 특히 경관이 뛰어나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이라는 당호가 붙여졌다고 한다.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은 북수문인 화홍문 동쪽의 높은 벼랑 위에 있는 누각으로, 1794년(정조 18년) 수원성곽을 .. 2020. 1. 29.
수원화성의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과 창룡문(蒼龍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정조(正祖)의 효심과 왕권강화의 일환으로 축성(築城)되었으며,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으로 옮기면서 수원을 자신이 이상으로 꿈꾸는 신도시로 건설하고자 화성을 건축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원화성에는 화성행궁(華城行宮)을 비롯하여 성문(城門)ㆍ암문(暗門)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공심돈(空心墩)은 전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는 관측소이면서 공격 장소로 화성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수원화성 성곽에는 동북공심돈ㆍ서북공심돈ㆍ남공심돈 등 3곳이 있다.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은 화성에서 가장 독특한 건물 중 하나라 할 수 있으며, 원통형으로 축조되어 내부에는 .. 2020.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