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리 승탑재1 충주박물관 야외전시관의 다양한 불상과 석탑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위치한 충주박물관은 충주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을 모아 1986년 유물전시관으로 시작하여 1990년에 종합박물관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물관은 제1관ㆍ제2관 및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전시관에는 유학사지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성불사 석불좌상ㆍ신만리 승탑재ㆍ신만리 석불입상ㆍ율릉리 석불입상ㆍ하구암리 석불입상 등 다양한 불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학사지 삼층석탑(遊鶴寺址 三層石塔)은 고려 전기 석탑으로, 유학사지로 전해지는 사지 한가운데 붕괴된 채로 남아있었다고 한다. 석탑의 탑신부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단부가 심하게 훼손되고 많은 부재들이 결실되어 원래의 모습을 알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통일신라시대 석탑 양식을 계승한 전형적인 고려시대 석탑 양.. 2019.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