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스릴러 영화5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첩보액션 스릴러 영화, 롱 키스 굿나잇 영화 ‘롱 키스 굿나잇(The Long Kiss Goodnight)’는 전직 CIA요원이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과거를 잊고 귀여운 딸과 함께 유치원 교사로 살아가다 추격을 당하자, 사립탐정과 함께 기억을 되찾아 복수하는 첩보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전직 첩보기관 요원이 기억상실증과 함께 국가기관에 맞서는 미국영화는 대표적으로 ‘본~’시리즈를 들 수 있으며, 우리나라 영화로는 킬러가 사고로 기억상실에 걸려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코미디 영화 ‘럭키’ 등이 있다 이 영화는 특히 1996년도 영화이다 보니 최근까지도 주연급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의 젊은 시절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웬지 더 흥미로운 영화로 다가온다. 유치원 교사인 사만다 케인(지나 데.. 2024. 12. 28. 권태기 부부의 액션 스릴러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는 권태기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를 이용한 영화라고 할 수 있으며, 브레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출연이라는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운 영화이다. 권태기 부부는 아주 사소한 일에도 자주 다투게 되며, 흔히들 사랑의 콩깍지가 떨어졌는가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상대방의 칫솔을 내가 스스럼없이 사용할 수 있으면 아직 콩깍지가 남아 있다는 증거이고 꺼림칙하다고 느낀다면 콩깍지는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살인사건으로 검문 당하던 제인 스미스(안젤리나 졸리)는 우연히 만난 존 스미스(브래드 피트)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가게 되고 이로 인해 둘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두 사람은 모두 암살조직의 일원으로 하루일과가 암살로 시작하여 암살로 끝나.. 2024. 7. 13. 복제인간과 관련한 액션 스릴러 영화, 아일랜드(The Island) 영화 ‘아일랜드((The Island)’는 불치병 환자들에게는 먼 후일의 일처럼 느껴졌던 상상 속 복음의 소리였던 줄기세포 연구가 현실로 나타나는 복제인간에 대한 영화이다. 한편으로는 영화의 소재가 매우 심각하고 우려를 자아내기도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정체성이나 존엄성 운운하는 휴머니즘 쪽에 빠져들기 보다는 영화 자체를 손에 땀을 지게 하는 신나는 액션 스릴러 영화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영화 ‘아일랜드((The Island)’는 전반에 걸쳐 시종일관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총격전의 화려한 액션이 잠시도 눈을 땔 수 없게 만든다. 헬리콥터에 쫓기고, 초고층 빌딩에서 추락해도 살아나고, 특히나 자동차 추격 장면은 더 록(The Rock)ㆍ아마겟돈(Armageddon)ㆍ진주만(Pearl Harb.. 2024. 3. 30. 2분 후의 미래를 미리 보는 액션 스릴러 영화, 넥스트(Next) 영화 ‘넥스트(Next)’는 2분 후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스베이거스의 마술사 크리스 존슨(니콜라스 케이지)과 그가 운명의 여인이라고 믿는 리즈 쿠퍼(제시카 비엘)와의 운명적 사랑, 그리고 크리스 존슨의 능력을 빌려 테러리스트들로 부터의 핵폭발 위협을 제거하고자 동분서주하는 FBI요원 캘리 페리스(줄리안 무어) 사이에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보통사람이 2분 후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다면 과연 무엇부터 하려고 할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였다. 이 영화에서처럼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미리 여러 가지 작업을 걸어보고 여자의 반응을 관찰한 후에 가장 근사한 방법으로 작업을 걸어볼까?, 아니면 주식시장에서 급등주(急騰株)나 로또 당첨번호를.. 2023. 11. 25. 빗나간 캐릭터 재해석 영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우리나라 몇몇 영화들 중에는 ‘나랏말싸미’의 세종대왕,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명성황후, ‘미인도’의 신윤복 등 우리들이 보편적으로 친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들에 대하여 그 사람의 이름만 빌려와서 인물의 재해석 운운하며 본래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제작하는 영화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영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역시 명쾌한 추리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 캐릭터를 빌려왔다고는 하나, 본래의 추리장르 영화라기보다는 액션 스릴러 장르에 가까울 정도의 화끈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스릴 등의 장면을 선보이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영화라 할 수 있다. ‘셜록 홈즈’가 실존인물이 아닌 소설 속의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탐정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어도 명탐정 ‘코난’ 까지는 아니더라도 천재적 추리력.. 2022.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