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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석탑2

포초골 미륵좌불(彌勒坐佛)이 있는 대성사(大成寺)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외평리 원적산(圓寂山) 중턱에 자리한 대성사(大成寺)는 자세한 창건 연혁은 알 수 없으나, 보유하고 있는 유물로 미루어 볼 때 고려 전기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대성사는 1819년까지 존재하였으나 폐사된 채 방치되다가 1941년에 비구니 최주희(崔珠嬉)가 원적산 골짜기에서 지금의 미륵좌상을 발견하여 중창하였으며, 이후 1952년에 요사채와 산신각을 신축하여 대성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포초골 미륵좌불(彌勒坐佛)은 원적산 옛 절터에서 출토된 것으로 고려 초기의 유물로 추정되며, 1973년 7월에 ‘포초골 미륵좌불’이라는 명칭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미륵좌불은 높이 1.7m의 석조 미륵좌상으로 연화대좌 위에 사각형의 갓을 쓰고, 대좌는 상ㆍ중ㆍ하대로 구.. 2020. 12. 11.
평택의 호국사찰, 서천사(署千寺)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에 위치한 서천사(署千寺)는 1352년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창건하여 1623년 인조반정 때 전소된 후에 1870년에 동파비구가 미륵불을 발견하여 사찰을 중창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사명대사(泗溟大師)가 승병(僧兵)을 이끌고 주둔했던 곳으로 전해지며, 그 후 1929년에 중창불사가 있었다가 1953년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1954년에 법당을 짓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경내에는 현재 석조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는 주 법당인 미륵전(彌勒殿)을 비롯하여 각령전(覺靈殿)ㆍ선훈당(先訓堂)ㆍ안월당(安月堂) 등의 건물과 지장보살존상ㆍ미륵불ㆍ오층석탑ㆍ산신각(山神閣) 등이 있다 안월당(安月堂)은 종무소이며, 각령전(覺靈殿)은 지옥의 중생들을 교화하고 구제하는 지옥세계의 부처 지장보..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