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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거리3

광화문(光化門)의 화려한 야경(夜景)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자리한 경복궁(景福宮)은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정궁(正宮)에 해당하는 제일의 법궁(法宮)으로, 북으로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고 있다. 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景福宮)의 정문으로 1395년(태조 4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광화문 앞으로는 넓은 육조거리가 펼쳐진 한양의 중심이며 궁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이었다. 처음 건립된 광화문은 다른 궁궐 정문에 비해 그 규모와 격식 면에서 웅장하고 화려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865년(고종 2년)에 대원군이 재건하였으나 6.25전쟁 때 목조부분이 불에 타 없어졌다. 일제 강점기에는 총독부 청사를 지으면서 한때 그 위치가 옮겨지기도 하였으며, 1968년에 석축은 그대로 두고 현판을 새로 만들고 상부는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자.. 2023. 1. 2.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 서울 중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중심공간으로 서울 시민의 대표적 삶의 장이면서 사람들이 모이고 만나며 소식과 의견을 나누는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이다. 광화문광장의 주요 시설에는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을 비롯하여. 열린공간ㆍ시간의 물길ㆍ해치마당ㆍ문화재유구 그리고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순신장군 동상 앞의 바닥분수는 충무공의 해전을 상징하는 것으로, 동상 내측 분수의 133개 노즐은 명량해전 당시 133척의 왜선 격퇴를 의미하고 외측 분수는 한산도 대첩 당시 학익진(鶴翼陳) 전법을 상징한다. 광화문광장은 월대복원(月臺復元)을 해결하고 광화문 앞길의 역사적 의미와 깊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휴식과 산책 공간을 위해 약 800억원을 들여 대규모 공사 끝에 지난 2022년 8월에.. 2022. 8. 29.
서울역사박물관의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기획전시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뿌리ㆍ서울사람의 생활ㆍ현대 서울로의 변화 등의 상설전시와 함께 서울의 역사ㆍ문화를 증언하는 다양한 기증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ㆍ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세 박물관이 함께하는 ‘광화문 600년; 세 가지 이야기’를 기획전시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특별전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기획전시전은 지난 2021. 11. 16(화)부터 시작하여 오는 2022. 3. 27(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600여 년 전 한양이 조성된 이래 핵심 관청가로서의 지위를 유지해 온 육조거리와 그 사이를 오고 간 관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전시로 광화문광장의 유구한 역.. 2022.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