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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

by kangdante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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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세종로에 위치한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중심공간으로

서울 시민의 대표적 삶의 장이면서 사람들이 모이고 만나며 소식과 의견을 나누는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이다.

 

광화문광장의 주요 시설에는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을 비롯하여.

열린공간시간의 물길해치마당문화재유구 그리고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순신장군 동상 앞의 바닥분수는 충무공의 해전을 상징하는 것으로,

동상 내측 분수의 133개 노즐은 명량해전 당시 133척의 왜선 격퇴를 의미하고

외측 분수는 한산도 대첩 당시 학익진(鶴翼陳) 전법을 상징한다.

 

 

광화문광장은 월대복원(月臺復元)을 해결하고 광화문 앞길의 역사적 의미와 깊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휴식과 산책 공간을 위해 약 800억원을 들여 대규모 공사 끝에 지난 20228월에 다시 개장하였다.

 

이번 광화문광장 정비에는 소나무참나무참느릅나무느티나무팽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을 식재하여

도시 중심에 나무숲 그늘을 만들어 쉼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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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정비하여 개장된 광화문광장은 광화문 월대의 복원매장유구의 보존육조거리 형상화물길 조성 등

광화문광장의 역사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광화문광장 일대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위해 이순신장군 동상세종대왕 상광화문 월대해치상 등

광장 주변부와 연계하고 통합하여 활용하였다고 한다.

 

 

광화문광장 앞길은 조선시대 궁궐 내 어가(御街)와 연결되어 조선왕조의 국정기관이 도열해 있는 중심대로였으며,

광화문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거리 양편에는 의정부를 비롯하여

이조(吏曹) 등 국가의 주요 6() 기관들이 자리 잡고 있었던 장소였다.

 

임진왜란 때 광화문이 화재로 소실된 후에도 광화문 앞길의 육조거리는

궐외각사(闕外各司)들이 모여 있는 중심 관청가였으며, 그후 광화문의 소실과 복원은 수차례 반복되었다.

 

사헌부 문터는 사헌부가 있었던 터로써 배수로와 우물ㆍ사헌부 청사의 담장과 출입문 터ㆍ행랑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광화문광장의 상징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

 

시간의 물길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물길이며, 1392년 조선건국부터 오늘날까지 630년 역사의 물길이다.

 

문화쉼터는 세종문화회관 앞에 조성한 공원으로 자연과 연결되는 일상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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