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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교6

중랑천(中浪川)의 겨울나들이 서울 북부에 위치한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서울 북부를 가로지르며 흐르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연결되는 성수지점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한강의 제1지류(支流)이다. 중랑천의 길이는 총 45.3㎞로 서울의 하천 중에서 가장 길며, 중랑천 하류는 완만한 물의 흐름과 낮은 수심ㆍ모래톱 등이 있어 철새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어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중랑천(中浪川)에는 중대백로ㆍ왜가리ㆍ흰뺨검둥오리 등 조류 57종을 비롯하여 어류 14종ㆍ수서무척추 40종ㆍ양서파충류 12종ㆍ포유류 4종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중량천변에는 자생하는 야생화뿐만 아니라 구간마다 각 자치구에서 계절마다 유채꽃ㆍ장미ㆍ코스모스 등 꽃밭을 조성하여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22. 1. 4.
[한장의 사진] 중랑천 이화교 반영(反影) 서울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인 중랑천(中浪川)은 총길이 45.3㎞로 서울에서 가장 긴 하천이며,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크고 작은 다리들이 수없이 많다. 중랑천 교량 중 하나인 이화교는 동대문구 이문동과 중랑구 중화동을 연결하는 길이 220m의 4차로 V자형 아치교로, 중랑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교량이라 할 수 있다. 2021. 9. 26.
매서운 한파와 함께 온 중랑천 설경(雪景) 작년 12월의 첫눈에 이어 지난 2021. 1. 6(수) 저녁에도 올겨울 들어 두번째로 서울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눈이 내렸으며, 중랑천(中浪川)에도 흡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강추위와 함께 중랑천을 온통 하얗게 바꾸어 놓았다. 올겨울 들어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맹추위 탓으로 오히려 지난 밤 내린 눈이 녹지 않았을 듯 하고 날씨도 청명하여 아름다운 설경을 담기 위해 동네 중랑천으로 나섰다.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로, 경기도 양주에서 시작하여 서울의 도봉구ㆍ노원구ㆍ성북구ㆍ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동구ㆍ광진구 등을 거처 한강으로 흘러드는 한강의 지천이다. 중량천변에는 구간별로 농구장ㆍ게이트볼ㆍ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계절마다 꽃밭단지를.. 2021. 1. 8.
중랑천이 만든 환상적인 반영(反影)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로 경기도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서울 도봉구ㆍ노원구ㆍ성북구ㆍ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동구ㆍ광진구 등을 거처 한강으로 흘러드는 한강 지천이다. 예전의 중랑천은 생활 오폐수로 인해 오염 하천으로 인식되기도 하였으나, 구간별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사업을 조성하여 현재는 맑은 개천 물과 더불어 생태자원이 풍부한 하천으로 변모하였다. 하얀 구름과 함께 맑고 청명한 하늘이 유난히 눈부신 오후에, 중랑천에 만들어진 반영(反影)을 보니 중랑천이 맑고 깨끗한 개천이 되었음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특히, 중랑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이화교는 동대문구 이문동과 중랑구 중화동을 연결하는 길이 220m의 4차로 V자형 아치교로써, 그동안 여러 번 풍경을 담아 보았지만 이처.. 2019. 9. 4.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중랑천(中浪川)의 야경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로 총길이 45.3㎞의 서울에서 가장 긴 하천이며, 강변북로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로는 한천교ㆍ월롱교ㆍ중랑교ㆍ겸재교ㆍ장안교ㆍ장평교 등 크고 작은 다리들이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이화교가 규모도 가장 크고 아름다운 다리인 것 같다. 중랑천(中浪川)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하천 일대가 도봉산의 산줄기와 봉화산이 만나는 지점으로 대나무의 잎과 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물결에 비유한 ‘죽랑(竹浪)’을 소리 나는 대로 ‘중랑’이라 쓰게 되었다고도 전해진다. 한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의 기록에 의하면, 조선시대 지리지와 고지도 등에는 중량포(中梁浦)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에 근거하여 당초 중량천((中梁川)이.. 2018. 12. 28.
중랑천을 잇는 다양한 교량(橋梁) 서울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인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 북부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가는 총길이 45.3㎞의 서울에서 가장 긴 하천이다. 한강대교만큼은 아니어도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에는 이화교를 비롯하여 한천교ㆍ월롱교ㆍ중랑교ㆍ장안교ㆍ장평교ㆍ용비교 등 크고 작은 다리들이 수없이 많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명물로 겸재교가 개통되기도 하였다. 이화교는 동대문구 이문동과 중랑구 중화동을 연결하는 길이 220m의 4차로 V자형 아치교로써 기존의 2차로를 철거하고 새로이 4차로로 신설한 다리이며, 중랑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답다 할 수 있다. 맑고 청명한 하늘과 하얀 구름 덕분에 이화교를 다양한 방향과 여러 모양으로 찍어 보는 즐거움이 마냥 좋기도 하다. 석관동에서 중.. 2018.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