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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매서운 한파와 함께 온 중랑천 설경(雪景)

by kangdante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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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의 첫눈에 이어 지난 2021. 1. 6() 저녁에도 올겨울 들어 두번째로 서울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눈이 내렸으며,

중랑천(中浪川)에도 흡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강추위와 함께 중랑천을 온통 하얗게 바꾸어 놓았다.

 

올겨울 들어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맹추위 탓으로 오히려 지난 밤 내린 눈이 녹지 않았을 듯 하고

날씨도 청명하여 아름다운 설경을 담기 위해 동네 중랑천으로 나섰다.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로,

경기도 양주에서 시작하여 서울의 도봉구노원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 등을 거처

한강으로 흘러드는 한강의 지천이다.

 

중량천변에는 구간별로 농구장게이트볼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계절마다 꽃밭단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에는 이화교를 비롯하여

한천교월롱교중랑교장안교장평교용비교 등 크고 작은 다리들이 수없이 많다.

 

이화교는 중랑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다리로,

동대문구 이문동과 중랑구 중화동을 연결하는 길이 220m4차로 V자형 아치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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