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불교1 청동 삼존입상(三尊立像)을 봉안한 법련사(法蓮寺) 서울 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법련사(法蓮寺)는 여성 재가불교(在家佛敎) 운동에 앞장섰던 법련화(法蓮華) 보살이 1973년에 창건하였으며, 서울 도심 속의 수행과 포교의 전당이라고 한다. 법련사에는 도심 사찰로는 드물게 약사여래불ㆍ미륵보살ㆍ지장보살 등 청동 삼존입상(三尊立像)을 봉안한 약사전이 야외에 조성되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라 할 수 있다. 약사여래(藥師如來)는 불교에서 중생의 모든 병을 고쳐주는 약사 부처(Medicine Buddha)를 말하며, 미륵보살(彌勒菩薩)은 지금은 천인을 위하여 설법하고 있는 승려이나 석가가 입멸(入滅)한 후에 내세에 성불하여 중생을 제도한다는 보살을 말한다. 지장보살(地藏菩薩)은 중생의 구원자로서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지옥에 몸소 들어가 죄 지은 .. 2021.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