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루1 삼국시대의 성곽으로 추측되는 독산성(禿山城)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에 위치한 독산성(禿山城)은 독성산성(禿城山城)이라고도 불리며,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한강 하류에 도성을 두었던 백제시대에 쌓은 성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처음 축조할 때는 토성이었으나 이후 신라가 돌로 성을 보충하였다고 전해지며, 돌로 축조된 성벽의 길이는 약 3.24km 였으나 현재는 약 400m 정도의 성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적(史蹟) 제140호로 지정되어 있다. 독산성에는 정문인 남문을 비롯하여 동문ㆍ서문ㆍ북문 등 4개문과 암문(暗門) 1개소ㆍ치(雉) 8개소ㆍ우물 1개소 등이 있으며, 성안의 물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속여 적이 물러나게 하였다는 세마대(洗馬臺)가 있다. 독산성은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도 군사상 요충지로 쓰였을 것으로 전해지며, 1592년(선.. 2020.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