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돌연변이1 초능력 돌연변이와 인간의 한판승부 SF영화, 엑스맨 : 최후의 전쟁 영화 ‘엑스맨 : 최후의 전쟁(The Last Stand)’은 자신의 능력에 따라 대우를 받는다는 미국식 문화와는 걸맞지 않게 평범한 사람보다 초능력을 타고 난 사람들을 돌연변이라며 적으로 배척하고, 아웃사이더가 되어버린 그들은 생존을 위해 인간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SF영화이다. 영화 ‘X-men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인간과는 다르게 초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하나 뿐인 슈퍼맨ㆍ배트맨ㆍ스파이더맨 등과는 달리 초능력을 지닌 주인공을 하나가 아닌 무더기로 탄생시켰다는 점이다. 또한 전자가 인류를 구원하는 초인간적인 영웅이거나 권선징악의 수호자였다면, X맨들은 인간이 지배하고 있는 사회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outsider)이면서 잠재적인 사회 위협세력으로 인식되어 제거되어야 할 대상들인 것이 다르다. .. 2024.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