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6 남한산성 둘레길 제1코스(장수의 길)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南漢山城)은 우리나라 산성(山城) 중에서 시설이 가장 잘 완비된 산성으로 손꼽히며,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시대 한양을 지키던 남쪽의 방어 산성(山城)이다. 남한산성은 해발 480m가 넘는 험준한 자연지형에 삼국시대부터 천연 요새지로 백제ㆍ신라에서도 성을 쌓았다고 하며, 조선시대에는 북한산성과 함께 한양을 지키던 남쪽의 방어 산성(山城)이었다. 남한산성 둘레는 약 8km이며 장수의 길ㆍ국왕의 길 등 5개 코스의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으며, 수어장대를 비롯하여 동ㆍ서ㆍ남ㆍ북 4개의 성문과 성곽, 그리고 성 안에는 많은 시설물과 건물 등이 있다. 남한산성 둘레길 5코스 중 1코스(장수의 길)는 산성 로터리에서 북문과 수어장대를 지나 남문으로 내려오는 3.8km 코.. 2024. 4. 23. 우리꽃식물원의 향기로운 우리꽃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의 사계절관 유리온실에는 우리나라 5개의 산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높이별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총 580여 종을 식재하였다고 한다. 우리꽃식물원 유리온실에서는 현호색(玄胡索)을 비롯하여 복수초ㆍ삼지닥나무꽃ㆍ서향ㆍ수선화ㆍ앵초ㆍ 우산나물꽃ㆍ팥꽃나무꽃ㆍ홍천초 등 다양하고 화사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현호색(玄胡索)은 현호색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의 산과 들의 습한 그늘에서 자라며, 4월에 종달새의 머리깃과 닮은 5~10개의 연한 홍자색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지고, 지름 1~2cm의 덩이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며 겉은 희고 속은 황색이고 그 밑 부분에서 .. 2023. 3. 17. 창경궁(昌慶宮) 자생식물학습장의 꽃향기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세종대왕이 상왕(上王)인 태종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은 수강궁(壽康宮)으로, 법궁(法宮)보다는 생활공간을 넓힐 목적으로 건립한 궁궐이라고 한다. 창경궁의 대온실 옆에 조성되어 있는 자생식물학습장에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 어디서나 자라고 있는 식용식물ㆍ약용식물ㆍ관상식물 등 약 200여종이 식재되어 있다고 한다. 자생식물학습장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국화류에서부터 봄부터 가을까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게 피고 지는 색색의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육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이른 봄이라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제비꽃을 비롯하여 현호색ㆍ동강할미꽃ㆍ무늬수호초 등 다양한 봄꽃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여나며.. 2021. 4. 8. 종달새 머리깃을 닮은 현호색(玄胡索) 현호색(玄胡索)은 전국 각지의 산과 들의 나무그늘의 습한 곳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4~5월에 5~10개의 연한 홍자색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현호색(玄胡索)이라는 이름은 씨앗이 검고(玄),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胡), 싹이 꼬이면서 자라는(索)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현호색의 꽃 모양이 마치 종달새의 머리깃과 비슷하다고 하여, 속명(屬名)이 그리스어로 종달새를 뜻하는 코리달리스(Corydalis)라고 한다. 총상꽃차례에 달리는 꽃은 연한 홍자색 또는 연한 청색을 띠고 있으며, 꽃부리는 길이 2.5cm 정도이고 꽃받침은 2개이고 일찍 떨어진다. 현호색 꽃잎은 4개인데 앞쪽은 살짝 벌어지고 뒤쪽은 점점 좁아져 끝이 뭉뚝해져서 꿀샘이 들어 있.. 2020. 4. 24. 연보라빛 야생화 현호색(玄胡索) 현호색(玄胡索)은 전국 각지의 산과 들의 나무 그늘 습한 곳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4월경에 연한 홍자색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현호색(Corydalis turtschaminovii)이라는 꽃 이름은 씨앗이 검은 데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꽃 모양이 종달새의 머리 깃을 닮기도 하여 현호색의 속명(屬名)인 Corydalis는 종달새를 뜻하는 희랍어 korydallis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현호색속(玄胡索屬 Corydalis)에 속하는 식물은 매우 다양하여 전 세계에 걸쳐 300여 종(種)이 있다고 한다. 현호색의 종류로는 잎의 모양에 따라 대나무 잎과 닮은 댓잎현호색, 빗살무늬가 있는 빗살현호색, 잎이 작은 아기현호색, 점이 있는 점현호색 등이 있다. 2019. 4. 13. 용머리를 연상케 하는 꽃, 현호색 현호색(玄胡索)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현호색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이다.. 현호색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전 세계에 걸쳐 300여종(種)이 있다고 하며, 한국에는 덩이줄기를 갖는 현호색ㆍ빗살현호색ㆍ댓잎현호색 등이 있다. 4~5월에 연한 홍자색의 꽃이 차례를 이루며 피며, 그 모습이 마치 용머리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2011.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