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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3

우리나라 철도역사의 문화공간, 철도박물관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철도박물관은 겨레와 고락을 함께 해온 철도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는 철도문화의 전당으로, 1만여 점의 소장품과 각종 자료들이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장에 전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철도는 1894년 6월에 의정부 공무아문(工務衙門)에 철도국이 처음 설치되고 1899년 9월에 인천~노량진간 33.8km 구간이 개통된 것이 효시이며, 일제강점기에는 식민지 지배와 수탈의 도구로 이용되어 오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철도는 해방 후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국가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1974년 8월에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어 도시교통시대를 열었고, 2004년 4월에는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됨으로서 명실상부한 21세기 교통의 총아로 거듭나게 되었다. 철도박물관은 실내전시장과 .. 2024. 3. 22.
다양한 철도차량이 전시된 철도박물관 야외전시장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철도박물관은 1894년 우리나라의 철도역사가 시작된 이래 120여 년간 이 땅을 힘차게 달려 온 여러 실물 기차들과 철도 유물 6,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다. 철도박물관은 대통령 전용 전기동차를 비롯하여 다양한 철도차량 및 장비 실물이 전시되어 있는 야외전시장과 실내전시장, 그리고 철도모형 디오라미실과 운전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미카 증기기관차는 1940년 8월에 일본에서 제작되어 부산~신의주 등 전국의 주요 철도 간선에서 운행된 견인력 973마력(HP)의 텐터형 증기기관차이다. 이후 디젤기관차의 등장으로 운행을 잠시 중단하였다가 1981년 10월 동해남부선에서 관광열차를 견인하였고 1983년 4월에 운행이 종료되었다. 대통령 전용 객차는 일본에서 제작하고 조선.. 2024. 3. 21.
우리나라 철도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철도박물관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철도박물관은 우리나라 땅을 힘차게 달려 온 여러 실물 기차들과 철도 유물 6,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철도발전 역사와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철도문화의 전당이라고 한다. 박물관은 철도차량 및 장비 실물이 전시되어 있는 야외전시장과 역사실ㆍ차량실ㆍ전기실ㆍ시설실ㆍ수송서비스실로 구성된 실내전시장, 그리고 철도모형 디오라미실과 운전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2001년까지 운행하였던 국가원수 의전용 대통령 특별동차(디젤전기동차) 무궁화형 비즈니스 동차 파시형 증기기관차 미카형 증기기관차와 액압식 디젤동차 철도기점 표지석은 1972년에 서울역에 건립한 것을 옮긴 것으로, 서울역 철도기준점부터 계산한 철도거리이다. 중앙홀에는 1897년 경인철도 기공식 사진과 실제 운행하였던 파시형 .. 2019.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