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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이천 세라피아와 다리원(茶利苑)

by kangdante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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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설봉공원(雪峯公園) 내에 자리하고 있는 이천 세라피아(Cerapia)

세계 도자예술의 흐름과 경향을 볼 수 있는 도자전문미술관과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창작 레지던시,

그리고 공작소체험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천 세라피아는 이천세계도자기센터를 비롯하여 문학동산전통 가마야외옹기전다례 시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도자 트렌드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다리원(茶利苑)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를 맞이하여 차()의 예절을 시연하는 공간으로,

관람객에게 도자기와 연관이 깊은 한국의 차문화(茶文化)를 널리 보급하고자 지은 건물이며,

우리나라 전통 한옥 목조기와와 목조 초가로 구성되어 있다.

 

다리원(茶利苑) 이름은 이천(利川)의 지명과 연계시켜 차로서 모든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동산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부속 건물인 호연초당(呼然草堂)은 자연을 벗으로 삼는 초당으로 선현의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삶을 본받자는 의미라고 한다.

 

 

문학동산은 이천시가 신문학의 발상지임을 후세에 널리 알리어 문학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30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2003년에 조성하였다고 한다.

 

문학은 우리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삶의 참 맛을 느끼게 하는 청량제가 되며,

나아가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련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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