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와 시비(詩碑)들을 함께 즐기는 춘천 문학공원

 

강원도 춘천시 서면 금산리에 위치한 춘천 문학공원은 문학을 주제로 조성된 공원으로,

박종화ㆍ김소월ㆍ윤선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시인들의 시(詩)가 새겨진 시비(詩碑)들을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변생태공원이다.

 

춘천 문학공원은 춘천의 현역 문인 235명과 작고한 문인 17명의 이름을 기리며,

춘천이 문학의 고장임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2014년 10월에 준공하였다.

 

 

춘천 문학공원은 의암호 수변에 자리하여 문학과 문학인을 위해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우리나라에서 미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원하며 만들어진 공원이라고 한다.

 

문학공원은 또한 의암호를 끼고 서면에서부터 삼천동까지 걷는 ‘봄내길 4코스’의 출발점이기도 하며,

소양강 처녀상ㆍ공지천ㆍ봉황대 등의 산책로를 따라 호수풍경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