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대공원은
숲과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자연 속에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물을 갖추어 놓은 시립공원이다.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5월 5일에 개장하였으며,
공원 내에는 운동시설ㆍ유희시설ㆍ교양시설ㆍ조경시설ㆍ휴식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는 맹수마을을 비롯하여 꼬마동물마을ㆍ원숭이마을ㆍ들새마을ㆍ물새장ㆍ초식동물마을ㆍ
사슴마을ㆍ바다동물관ㆍ열대동물관 등 다양한 동물들로 꾸며져 있다.
맹수마을에는 표범ㆍ사자ㆍ호랑이ㆍ꼬끼리ㆍ얼룩무늬 하이에나ㆍ검은등 재칼ㆍ서발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으나
폭염기라 일부 동물은 내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기도 하였다.
표범은 몸에 검은 색의 매화꽃 무늬가 있고 아시아ㆍ아프리카에서 서식하며,
무게가 90kg인 사냥감을 나무 위로 끌고 올라갈 정도로 힘이 세고
보편적으로 단독생활을 하나 번식기가 끝나도 쌍을 이루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암컷이 새끼를 기를 때는 수컷이 먹이를 날라다 주며 먹이는 멧돼지ㆍ원숭이ㆍ영양 등 다양하며,
간혹 달콤한 과일을 먹기도 한다.
듬직한 코끼리의 위용은 역시 대단하다.
반달가슴곰은 아시아 남동부가 서식지이고, 몸무게 95~120kg에 수명은 25~30년 정도 되며
겨울잠을 자는 동안에는 똥과 오줌을 배설하지 않는다고 한다.
서발은 아프리카 중부가 서식지이고 가장 아름다운 고양이로 불리며,
도약을 잘해 공중에 나난 새를 잡아먹기도 한다.
얼룩무늬 하이에나는 아프리카 중남부가 서식지이며,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낮에는 숨어 있다가 저녁때부터 죽은 고기를 찾아다닌다.
초식동물마을에서는 얼룩말ㆍ붉은 캥거루 등을 만날 수 있다.
얼룩말은 아프리카 남동부가 서식지이며,
몸 길이는 2.1~2.5m 정도이고 평균 수명은 약 30년 정도 된다고 한다.
붉은 캥거루는 오스트레일리아 중부가 서식지이며,
몸 길이는 1.3~1.6m 정도이고 수명은 16~22년 정도 된다고 한다.
사슴마을에서 만나는 꽃사슴은 대만이 서식지이고,
몸 길이 1.5m에 수명은 15년 정도 된다고 한다..
금계는 꼬리깃이 길며 화려한 수컷에 비해 암컷은 수수하다고 한다.
백공작은 인위적인 청공작의 돌연변이며 몸 길이는 약 150~200cm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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