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릉성 산지에 둘러싸인 초평호와 농암정(籠岩亭)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 있는 초평호는 미호천의 상류를 막아 축조하였으며,

초평천 등을 비롯한 지류들이 유입되는 저수지라고 한다.

 

초평호는 전체적으로 굴곡이 심한 'ㄹ'자 형태를 이루고 나지막한 구릉성 산지에 둘러싸여 있으며,

호수의 물은 미호평야를 비롯한 일대의 곡창지대에 농업용수로 공급된다고 한다.

 

 

초평호는 진천의 큰 산인 두타산을 배경으로 한 호수이며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담수량을 자랑한다고 하며,

초평호의 모양은 용이 한반도를 등에 업고 승천하는 모습으로 보기 드문 형국이라고 한다.

 

초평저수지는 충북에서 충주호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낚시터로도 유명하고,

얼음낚시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잉어ㆍ가물치ㆍ붕어ㆍ뱀장어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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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정(籠岩亭)은 진천 농다리를 건너 절벽처럼 높은 언덕의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이며.

농암정에서는 초평호의 시원한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천년정(千年亭)은 진천 농다리를 건너면 제일 먼저 만나는 정자이며,

천년의 역사를 지닌 농다리의 의미를 간직한 정자 같으며, 농다리 전경과 함께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정자이다. 

 

천년정(千年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