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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래섬을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by kangdante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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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섬은 한강에 있는 작은 인공 섬으로,

오월의 노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며 섬 전체를 노랗게 물들여 놓았다.

 

서래섬에서는 매년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서래섬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등

계절마다 꽃구경을 할 수 있는 한강의 명소라 할 수 있다.

 

 

유채(油菜)는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이며 유럽 지중해 원산으로,

높이 50~150cm 정도까지 자라며 대개 가늘고 기다란 원뿌리가 있고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유채꽃은 3~5월경에 노란색의 꽃이 긴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총상꽃차례로 피며,

크기는 약 1~1.5cm정도이고 꽃잎은 4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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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 잎은 가운데가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윗부분의 잎은 밑이 귓불처럼 처져서 줄기를 감싸고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다소 흰빛이 도는 연한 녹색이다.

 

유채는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거나 씨에서 나오는 기름을 추출할 목적으로 대량 재배하기도 하며,

유채(油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열매에는 38~45의 기름이 함유되어 있어 씨를 이용하여 기름을 짜기도 한다.

 

 

 

서래섬에서는 노란 유채꽃뿐만 아니라 늘어진 수양버들 숲으로 산책할 수도 있으며,

수양버들 아래 벤치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서래섬의 유채꽃 관람은 무료이고 주차장은 반포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반포역과 신반포역(9호선)동작역(4, 9호선) 지하철을 이용하면 손쉽게 가까운 한강 나들목을 이용하여 찾을 수 있다.

 

 

 

한강에 제방(堤防)을 쌓기 전 이 일대는 서래마을 뒤 청룡산에서 한강 모래사장으로

작은 개울들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고 하여 서릿개(蟠浦)라고 하였으며,

한자음이 변해서 지금의 반포(盤浦)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72년 이수택지개발 계획에 의거해 한강에 제방(堤防)을 쌓았으며

1973년 대한주택공사가 이곳에 대단위 아파트를 건립하면서부터 현재 반포동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었으며,

지금의 서래섬 비슷한 위치에 조선 시대에 반포섬이라는 섬이 있었다고 한다.

 

 

서래섬은 1980년대에 올림픽대로 건설 및 한강 종합개발을 하면서 조성되어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의 반포한강공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반포한강공원에서 서래1서래2서래3교 등 3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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