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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거울못과 미르폭포가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전시장

by kangdante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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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동관서관의 실내 전시관과 야외 전시장,

그리고 박물관 건물 앞에는 작지만 아름다운 거울못과 청자정이 자리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야외 전시장에는 미르폭포와 신라시대 및 고려시대의 국보보물급 석탑(石塔),

그리고 승묘탑현기탑비석등석조 불입상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앞 거울못은 거울처럼 맑고 반영도 아름다운 연못으로 전통 정원 원리를 반영하여 조성하였다고 하며,

청자정(靑瓷亭)은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상징물로 건립한 정자라고 한다.

 

청자정은 1157(고려 의종11)에 대궐 동쪽의 별궁에 양이정(養怡亭)을 짓고 지붕을 청자로 덮었다는

고려사(高麗史) 기록에 근거하여 건립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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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폭포

 

미르폭포는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龍山)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으며 미르는 용()을 뜻하는 옛말이다.

 

중앙박물관 야외전시장 공원은 미르폭포미르못미르다리가 있는 정원이며,

우리의 전통 조경을 엿볼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라고 한다.

 

석조 불입상(石造 佛立像)

 

왼쪽 부처는 큰 광배를 몸 뒤에 두르고 낮은 연꽃대좌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손에 꽃을 들고 있어 미래의 모든 중생을 구원할 미륵부처로 추정된다고 한다.

 

오른쪽 부처는 가슴 앞에 댄 손에 구슬 또는 약그릇 같은 작은 물건을 쥐고 있어

중생을 치유하는 약사부처로 추정된다고 한다.

 

고려시대 대표적인 석탑으로 국보 제100호 남계원 7층 석탑(南溪院 七層石塔)

 

신라시대 석탑으로 국보 제99호 갈항사 동서 3층 석탑(葛項寺 東西 三層石塔)

 

고려시대의 화강암 석탑으로 보물 제166호 홍제동 5층 석탑(弘濟洞 五層 石塔)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 진 석등으로 보물 제282호 고달사 쌍사자 석등(高達寺 雙獅子 石燈)

 

고려말의 석탑인 천수사 5층 석탑(泉水寺 五層 石塔)

 

통일신라의 석탑에서 보이는 천수사 3층 석탑(泉水寺 三層 石塔)

 

고려 말기에 사리(舍利)를 모시기 위해 세운 승탑(僧塔)인 영전사 보제존자 사리탑(令傳寺 普濟尊者 舍利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석탑인 안흥사 오층석탑(安興寺 五層石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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