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마리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은 농업을 재배ㆍ생산할 뿐만 아니라
식물원 전체를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가꾸고 작품화시켜 볼거리와 휴식을 제공하는 숲속쉼터이다.
율봄식물원은 2만여 평의 야외공간에 율봄정원을 비롯하여 초록잔디정원ㆍ토피어리정원ㆍ소나무정원ㆍ상록수정원ㆍ
철쭉원ㆍ다육마을 등의 다채로운 야외정원과 올챙이연못ㆍ약수터ㆍ진실의 돌탑ㆍ자연산책로 등으로 꾸며져 있다.
율봄식물원은 ‘농업과 자연예술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숲속 쉼터’라 할 수 있으며,
식물원과 어우러지는 농촌경관에서 진행되는 계절별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는 농촌예술테마농원이다.
또한 아름답게 가꿔진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함께
정직하게 재배된 신선한 농산물에 대한 계절별 체험이 가능한 청정 자연 체험학습공간이라고 한다.
토피어리 정원은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 정원이다.
토피어리(topiary)는 각종 동물모형을 자연 그대로의 나무로 조각하는 기법으로,
18세기에 토피어리는 '나무이발술'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진실의 돌탑은 식물원 개간을 준비하며 나온 돌을 쌓아 만든 돌탑이라고 하며,
2000년부터 지금까지 작은 돌 하나도 식물원의 재산으로 여겨 정성을 다하여 쌓은 돌탑이라고 한다.
돌탑은 겉과 속이 모두 흙이 아닌 돌로 알차게 쌓아야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며,
겉과 속이 다른 거짓됨이 아닌 내부까지 돌로 차곡차곡 진실 되게 쌓아올린 탑이므로
진실의 돌탑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율봄식물원 이용시간은 09:00~19:00까지이고 설ㆍ추석 당일은 휴장하며,
입장요금은 성인 5,000원 중고생 4,000원 유아ㆍ어린이 3,500원이다.
율봄식물원의 농산물 체험장에서는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수확하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즐기는 농촌체험도 할 수 있으며 체험비용은 별도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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