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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나무숲과 꽃밭이 어우러진 걸포중앙공원

by kangdante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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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걸포중앙공원은 김포의 역사와 미래가 담긴 문화공원을 주제로 조성하였으며,

드넓은 공원 곳곳에는 화사한 꽃들이 만발한 꽃밭들이 조성되어 있는 가족공원이다.

 

공원의 주요시설로는 중앙잔디광장을 비롯하여

중앙연못과 분수대, 정화의 샘통일염원 마당교통 어린이공원중국 하택시 기념공원 등이 있으며,

그리고 사계절 이용 가능한 인공잔디가 조성된 축구장농구장X게임장국궁장 등 체육시설 등이 있다.

 

 

걸포중앙공원은 15가 넘는 넓은 규모의 가족공원으로 소나무조팝나무 등 약 7만 그루의 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공원 야외 꽃밭에는 백합을 비롯하여 천인국루드베키아 등 화사하고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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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포중앙공원은 특히 '중국 하택시 우호기념공원'이라고도 하며,

중국 전통 건축물인 목단정(牧丹亭) 정자(亭子)를 비롯하여 패방(牌坊)과 야생화 동산 등을 조성하였다.

 

걸포중앙공원은 2009년에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하택시와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고 국제화시대에 맞춰

세계의 다양하고 격조 높은 공원 조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하였다고 한다.

 

김포 청소년회의소가 건립한 '시민헌장' 조형물은 김포군민의 화함과 전진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라고 한다.

 

 

걸프중앙공원이 조성된 곳은 김포 최초의 개신교회 김포읍교회(현 김포제일교회)가 세워진 곳으로,

김포지역 교회와 신도 그리고 시민의 성금으로 기념조형물인 언더우드 선교사 기념비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김포시 근대역사문화상징물인 기념비는 1897년 김포에 첫 개신교를 전해준 미국 북장로회 목사 언더우드 선교사와

김포지역 최초 개신교회인 김포읍교회가

김포의 근대화에 초석을 놓은 역사적 역할과 의미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공원 남쪽에 설치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는 아이들에게 체험을 통해서 교통 의식을 심어줄 수 있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고 한다.

 

분수대 앞에 설치된 파고라는 김포시의 주요 문화행사가 열릴 때마다 공연장으로 탈바꿈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개천과 벽천으로 흘러가는 연못은 여름철 아이들의 풀장이 되기도 한다.

 

 

백합(Lily)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써,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는 식물이며,

우리말로는 나리라고도 한다.

 

백합 꽃은 5~6월에 깔때기 모양의 흰 꽃이 원줄기 끝에 2~3개 달려 옆을 향해 벌어져서 피며,

향기가 강하고 통 부분이 나팔처럼 벌어지고 6개인 꽃덮이 조각은 서로 떨어져 난다. 

 

천인국

 

리아트리스 스피카타

 

루드베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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