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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전쟁기념관 6.25전쟁실

by kangdante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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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호국 정신을 배양하고 전쟁을 예방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19946월에 개관한 호국문화의 공간이다.

 

전쟁기념관은 전쟁 관련 각종 대외 항쟁사 및 국난 극복사 등 한국에서 일어난 전쟁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전쟁의 교훈을 새기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생생한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는 기념관이다.

 

 

전쟁기념관은 호국추모실을 비롯하여 6.25전쟁실전쟁역사실기증실해외파병실국군발전실대형장비실 등

7개의 실내 전시실과 옥외전시장어린이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6.25전쟁실은 6.25전쟁실6.25전쟁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6.25전쟁실은 남침반격에 관한 다양한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6.25전쟁실에서는 북진과 휴전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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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전투에서 81mm 박격포탄을 안고 직접 북한군 기관포 진지에 돌진하여 자폭한 육탄 10용사

 

 

19506.25일 구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은 기습 남침을 하였으며,

전쟁 초기 북한군은 T-34전차 242대 자주포 176문 공군기 211기 등 많은 공격용 무기를 보유하였으나

국군은 전차는 물론 자주포와 전투기 한 대도 없었다.

 

북한군은 우세한 군사력으로 개전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두 달도 채 안되어 낙동강 전선까지 남하하였으며

유엔은 북한의 불법 남침을 응징하기 위해 한국에 대한 군사원조안을 결의하였다.

 

'37mm 고사포'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도입하여 사용한 대공포이며 1939년 소련에서 생산함

 

우리나라 M1 소총(위)과 북한의 모시나간트 소총(아래)

 

소련의 중형 기관총 SG-43 고류노프 기관총

 

6.25전쟁 당시 항공기와 전투조종사가 부족한 공군이 맨손으로 폭탄을 던진 공군의 투혼

 

제10전투비행전대 강릉기지의 F-51 전폭기 조종사 이배선 소위가 공격목표ㆍ비행경로 등을 작성한 작전일지

 

학도의용군 임명장과 학도의용대 정훈공작훈련 수료증

 

태극단 동지회 기증품

 

6.25전쟁 당시 태극단(유격대)이 유격활동을 하면서 사용한 태극기

 

 

전쟁개시 후 공산군은 파죽지세로 남하하여 낙동강 전선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대부분을 점령하였으나,

1950. 9. 15일 인천상륙작전과 낙동강 전선 총반격으로 9. 28일에 서울을 수복하였다.

 

반격기의 전시공간에는 인천상륙작전서울수복민사심리 등으로 구분하여

영상사진 및 각종 전단류 등이 전시되어 있다.

 

삐라는 선전이나 선동적인 글을 담은 전단지로 심리전의 핵심적인 수단으로 활용하였다

 

 

6.25전쟁실에서는 서울수복 후 38선 돌파 시점부터 정전협정 체결과 전쟁의 결과 등을 전시하고 있다.

 

6.25전쟁은 중공군의 개입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철수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

그리고 평양장진호흥남 등 북한지역에서의 재반격작전인 용문산전투와 도솔산지구 전투 등을 볼 수 있다.

 

인천상륙작전 이후 당시의 전황분석과 함께 일보도 후퇴하지 말라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60mm 박격포와 TT-33권총

 

중공군 기관총 진지에 돌진하여 수류탄으로 폭파하고 산화함으로서 백마고지 탈환에 크게 기여한 육탄 3용사

 

자유를 향한 몸부림, 전쟁포로의 송환

 

강원도 고성의 351고지를 지키던 육군 제15사단을 휴전까지 항공 지원한 '351고지 공군지원 작전'

 

F-51 전투기편대가 북한군의 주요도로ㆍ철도ㆍ고사포진지 등을 파괴하고 철원군 보급포집적소를 폭격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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