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은 유리온실을 비롯하여
식물덩굴원ㆍ약용원ㆍ석림원ㆍ야외 화단 등 128,213㎡의 규모에 1,100여종의 식물들이 살아 숨쉬는 식물원이라 한다.
우리꽃식물원의 사계절관 유리온실에는 백두산ㆍ한라산ㆍ지리산ㆍ설악산ㆍ태백산 등 5개의 산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높이별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총 580여 종을 식재하였다고 한다.
명자나무꽃은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산당화(山棠花)라고도 하며,
해가 잘 드는 양지 바른 곳을 좋아하고 건조한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않다고 한다.
명자나무꽃은 백색ㆍ분홍색ㆍ빨강색의 3가지 색이 조화를 이루고,
4월에서 5월까지 지름 2.5~3.5㎝로 계속 피고 짧은 가지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린다.
명자나무꽃 잎은 5개이고 꽃받침은 짧으며 종형 또는 통형이고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30~50개이고 수술대는 털이 없으며 암술대는 5개이고 밑부분에 잔털이 있다.
명자나무는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키는 1~2m 안팎으로 자라며 가지는 비스듬히 서고 나무껍질은 암자색이며,
일년생가지에는 가시가 있고 큰 탁엽이 있으나 일찍 떨어진다.
동백나무꽃은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한국ㆍ일본ㆍ대만ㆍ중국 등 동북아시아 등지에 자생하며,
겨울에 꽃을 피워 동백(冬柏)이라 불린다.
동백꽃은 붉은색이지만 흰색이나 분홍색 꽃도 있으며,
많은 품종이 관상용으로 개량되었으며 개량한 원예품종은 꽃색ㆍ모양ㆍ크기 등이 매우 다양하다.
동백꽃은 겨울에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피며.
꽃잎은 5~7장이고 꽃잎의 길이는 약 3~5cm 정도이고 아래쪽은 서로 감싸고 있다.
동백꽃은 꽃이 크고 아름다워 동북아시아 문화권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많은 품종이 관상용으로 개량되었다.
털진달래꽃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떨기나무로 우리나라 전국의 높은 산 고지대 능선에 자라며,
기본종인 진달래에 비해서 고산지역에 자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꽃은 4~6월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연한 붉은 색 꽃이 피며,
이른 봄에는 털진달래꽃으로 꽃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꽃잎에 털이 있어 털진달래꽃이라고 한다.
히말라야 바위취는 범의귓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시베리아ㆍ몽고가 원산지이며,
화단이나 화분에 심는 상록 화훼식물이고 4월에 분홍색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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