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은 1,034천㎡ 규모의 우리나라 최대의 인공호수라고 하며,
공원 곳곳에는 20만여 그루의 나무들과 다양한 야생화들이 식재되어 있다.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2023. 4. 27(목)부터 오는 5. 8(월)까지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25개국 200개 기관ㆍ단체ㆍ협회ㆍ업체가 참여한 행사라고 하며,
주요행사로는 분화 품종 전시를 비롯하여
야외 화훼전시ㆍ실내 화훼전시ㆍ국제꽃 포럼ㆍ국제꽃 어워드ㆍ플라워마켓 등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도 펼쳐지고 있다.
분화 품종 전시는 총 150종 1,500여개의 국내외 다양한 분화 품종 전시 공간으로,
각 식물의 특성과 생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알리아 ‘라벨라 미디오’ 품종은 연한 라벤더 색을 가지고 있는 꽃이며,
꽃은 진하고 화려하며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기 때문에 정원에서 인기 있는 꽃 중의 하나라고 한다.
충분한 햇빛과 영양분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재배되며, 일반적으로 7월부터 10월 사이가 개화 시기라고 하며,
꽃말은 사랑의 신비ㆍ장미의 인내ㆍ우아함 등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된 국제꽃박람회이며,
매년 우수하고 다양한 품종을 선보이며 화훼수출과 더불어
사계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글로벌 화훼박물관으로 성장하였다고 한다.
베고니아 ‘워터풀 엔젤’ 품종은 강렬한 분홍색의 꽃이며, 꽃말은 내 인생의 첫사랑이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며 물이 부족하면 꽃이 시들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관수를 해주어야 하며,
6월부터 11월까지 개화하는 여름꽃이다.
제라늄 ‘스페셜’ 품종은 꽃잎의 색상과 문양이 다양하여 보통 한 개 이상의 색상과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꽃말은 매혹적인 아름다움이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하며 토양은 건조하지 않으면서도 과습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봄에서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개화한다.
아기란세멈은 빨강색ㆍ주황색ㆍ황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으며 꽃봉오리에서 피어나며,
일반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꽃이 지속적으로 피는 편이다.
비덴스는 화려한 꽃과 무성한 잎으로 정원ㆍ발코니ㆍ화분 등에서 널리 재배되며,
일반적으로 황금색 또는 노란색의 꽃을 가진다.
꽃봉오리가 여럿 모여 원뿔형으로 피는 것이 특징이며,
높은 배수성과 유기물 함량이 있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칼리브라코아 ‘범블비’ 품종은 작고 귀여운 꽃들이 총명한 노란색과 선명한 검은 색 중첩으로 장식된
매력적인 미니 페튜니아이며, 꽃말은 감사ㆍ행복이다.
광합성을 위해 충분한 양의 태양광을 받도록 해야 하며
땅은 보습상태를 유지하고 충분한 관수를 해주어야 하며 봄에서 가을까지 개화한다.
다알리아 ‘맥시’ 품종은 꽃잎이 붉은 색에서 오렌지색까지 다양한 색상의 조합을 띠고 있으며,
꽃말은 열정ㆍ깊은 사랑ㆍ행복한 기억 등이다
따뜻한 날씨와 충분한 태양광을 좋아하므로 재배환경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7월에서 10월까지가 개화시기라고 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어린이ㆍ청소년ㆍ만 65세 이상 12,000원이며,
차 없는 박람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는 3,000원을 할인 적용하고
꽃박람회가 아닌 호수공원 이용자는 관람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꽃박람회 관람시간은 10:00~21:00까지이고 박람회 이용자를 위한 장미주차장 등 3곳의 임시주차장(주차비 무료)을
기존 주차장 외에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마을버스 운행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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