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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식물

다양한 국내 자생식물을 만나는 창경궁 온실

by kangdante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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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정치공간인 외전(外殿)보다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으며,

독립적인 궁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창덕궁의 모자란 주거공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창경궁 내에 자리하고 있는 대온실(大溫室)은 창덕궁에 거처하는 순종 황제를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창덕궁에 인접한 창경궁내에 동물원과 함께 지었다고 한다.

 

 

창경궁 온실은 1909년에 완공한 철골구조와 목조가 혼합된 구조체를 유리로 둘러싼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며,

준공 당시에는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하여 희귀한 식물을 전시하였다고 한다.

 

창경궁 대온실은 1986년에 창경궁으로 복원 이후에 해국자단애기동백나무유자나무 등

다양한 국내 자생식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2004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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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국(海菊)은 국화과의 상록성 반관목성 혹은 다년생 초본으로

제주도 및 전국 바닷가의 절벽 등에 자생하며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해국의 크기는 높이 30~60cm 정도이고 비스듬히 자라며,

꽃은 7~11월에 지름 3.5~4cm 정도로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잎은 어긋나기 하지만 밑부분은 모여나기한 것처럼 보인다.

 

 

피라칸사스(Pyracantha)는 장미과의 가시가 달린 상록활엽관목으로 피라칸타(Pyracantha)라고도 하며,

가시가 많은 나무지만 울타리나 조경수로 많이 활용되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피라칸사스 꽃은 6월에 흰색 또는 연노란색을 띤 흰색 꽃이 피고,

열매는 10월께부터 달려 가을을 지나 겨울이 되면서 색이 더욱 빨갛게 변하며,

가시가 많은 나무지만 촘촘히 달린 빨간 열매는 새들의 먹이로 많이 찾는다.

 

 

개모밀덩굴은 마디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써 높이 10~15정도로 자라는 숙근성 풀이며,

생활력이 강해 햇볕만 잘 쪼인다면 어떤 흙에서도 잘 자라며 거의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한다.

 

꽃은 8~9월에 흰 꽃이 여러 개의 꽃이삭을 이루고,

잎은 어긋나며 줄기가 기는 습성이 있으며 뻗기 시작하면 한없이 길게 뻗고 덩굴 모양이 된다.

 

 

자단(紫檀)은 콩과에 속한 상록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10미터 이상 자라고,

잎은 3~5개의 작은 겹잎으로 어긋나며 넓은 타원형이다.

 

여름에 노란색 꽃이 피고 열매는 편평한 원형이며, 

재목의 속 부분은 자줏빛이 나며 무늬가 아름다워 건축 및 가구재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팔손이는 두릅나무과 상록 떨기나무로 바다 근처 숲 등에 자생하고,

겨울에 잎이 아름답게 붙어 있어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손바닥처럼 생긴 잎이 8개로 갈라졌다고 해서 팔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팔손이 꽃은 10~11월에 자잘한 흰 꽃이 가지 끝에서 둥글게 우산 모양으로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이것들이 여럿 모여 큰 원추 꽃차례를 이룬다.

 

유자나무

 

산다화

 

흰동백나무

 

중국 단풍

 

 

 파리지옥은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로 동물성 단백질을 생존에 필요한 질소원으로 활용하는 식물이며,

향기과즙 등으로 곤충을 유인하여 포획한다고 한다.

 

식충식물은 벌레를 잡는 트랩의 유형에 따라 포획형함정문형끈끈이식포충낭 등 4개로 구분되는데

파리지옥은 포획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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