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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남한강변 따라 숲길산책과 휴식공간, 양강섬공원

by kangdante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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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위치한 양강섬공원은 떠드렁섬 옆에 위치한 양강섬을 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물안개공원에서 양강섬으로 가는 부교가 설치되어 있어 걸어서 진입할 수 있다.

 

양강섬공원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무대를 비롯하여 족구장배구장 등 체육시설이 마련되어있으며, 나무숲길 산책과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양강섬 부교(인도교)는 양감섬으로 연결되는 길이 94.6m 넓이 5m 규모이며, 주출입구에 완만한 경사로 데크와 부교 위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남한강변 풍경과 함께 멋스러운 운치를 보여주기도 한다.

 

부교는 또한 탄성 로프(계류장치)가 설치되어 수위 상승 시 부교가 수직상승 및 하강이 가능한 공법으로 시공되었다고 하며, 인근 어업인의 어선 통행이 가능하도록 부교 중간에 아치형 도교를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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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섬공원에서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예술축제인 페스티벌 다다, 양강섬 예술축제가 가을에 개최되기도 하며, 이 축제는 11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의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또한, 남한강변을 따라 약 3km 구간에 조성된 양강(楊江) 물레길은 남한강변을 따라 흙을 밟으며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하여 자연을 통한 힐링으로 건강을 지키는 물레길이라고 한다. 

 

 

양강(楊江)은 남한강 이포보에서 팔당댐에 이르는 구간의 강을 말하며, 양평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정체성을 상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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