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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식물

성남시 식물원에서 만나는 다양한 꽃

by kangdante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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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위치한 성남시 식물원은 사계절 초록온실을 비롯하여 총 57,700규모로 교목 902,014, 관목 8913,430, 초화류 22162,334본의 식물, 그리고 온실에는 1044,462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성남시 식물원 곳곳에는 다양한 식물과 야생화곤충류들이 서식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교육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시민들에게는 자연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린초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전국 산지의 바위틈이나 너무 습하지 않은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생명력이 강해 메마른 바위위에서도 뿌리를 내리는 식물이다.

 

꽃은 노란색으로 6~9월에 원줄기 끝의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많이 달리며, 잎은 어긋나고 도란형타원형주걱형으로 끝이 둔하고 잎 가장자리에 둔하거나 조금 뾰족한 톱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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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낮달맞이는 바늘꽃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며 원산지는 미국멕시코 등이고, 긴 타원형의 잎이 특징이다.

 

황금낮달맞이 꽃은 5~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피며, 달맞이꽃은 밤에 피지만 황금낮달맞이 꽃은 낮에 핀다.

 

 

톱풀은 국화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며, 전국의 산야에 흔히 분포하고 크기는 50~110cm정도이고, 잎이 깊게 갈라져서 톱 모양으로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톱풀 꽃은 7~10월에 홍색이나 백색의 꽃이 가지 끝과 원줄기 끝의 편평꽃차례에 달리며 피고 암꽃은 5~7개이며, 줄기는 한곳에서 여러 대가 곧게 자란다.

 

 

솔체꽃은 산토끼꽃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며, 습기가 많은 반그늘이나 산기슭의 경사지 혹은 풀숲 등에 자라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하며, 순우리말 꽃 이름이다.

 

솔채 꽃은 7~9월에 가지와 줄기 끝에 하늘색의 꽃이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리며, 주변부의 꽃은 5개로 갈라지고 외측열편이 가장 크고 중앙부의 꽃은 통상화로 4개로 갈라진다.

 

 

바위취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며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반그늘 또는 그늘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디며 크기는 약 60cm 정도이다.

 

바위취는 흰색의 꽃이 5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꽃잎은 5장으로 아래쪽의 2장은 흰색을 띠고 위쪽의 3장은 연한 붉은색이다.

 

 

산수국(山水菊)은 범의귀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1m 내외이고, 그늘진 계곡바위틈습한 계곡 등에서 잘 자라며, 잎은 마주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다.

 

산수국 꽃은 7~8월에 당해에 자란 가지 끝에 큰 편평꽃차례가 달리며, 무성꽃은 백홍벽색이거나 벽색이고, 양성의 꽃은 꽃받침조각이 작고 꽃잎과 함께 각각 5개이다.

 

 

수국은 수국과에 속하는 갈잎떨기나무이며, 초여름에서 무더운 여름 중순까지 꽃이 피며 생김새가 예쁘기 때문에 주로 관상용이나 장식용으로 쓰인다.

 

꽃 하나하나는 작지만 여러 개가 모여서 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크고 탐스러운 꽃다발을 이루어, 실내 소품용으로도 쓰이거나 부케 등에도 애용된다.

 

 

사계절패랭이는 석죽과 식물로 상록패랭이라고도 하며, 꽃은 6~8월에 줄기 끝에 피고 3계절 꽃을 피우며 꽃에 향기도 난다.

 

 

수레국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초본성 식물로 1년생다년생 원예식물의 다양한 변종들이 있으며, 꽃의 형태가 화살 깃을 동그랗게 꽂아놓은 수레바퀴처럼 보여 시차화(矢車花)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수레국화는 남청색의 꽃이 6~7월에 피며 머리모양 꽃차례는 주로 남청색이 많고 자색연한 홍색백색 등이 있으며, 꽃의 색깔에 따라 여러 품종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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