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일대에 위치한 안산(鞍山)은 해발 295.9m의 나지막한 산이며, 산 이름은 두 개의 봉우리가 멀리서 보면 마치 말안장(鞍峴)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하며, 무악산(毋岳山)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무악이라는 명칭은 한양 천도를 위해 지금의 청와대 뒤에 있는 북악산ㆍ인왕산 등과 함께 도읍의 주산을 다투는 과정에서 태조 이성계가 안산을 무악산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산자락길은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출발하여 삼림욕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경사가 완만한 숲길이며, 흔들바위ㆍ너와집쉼터ㆍ북카페ㆍ숲속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만날 수 있는 숲길이다.
안산자락길 전망대에서는 북한산ㆍ인왕산 그리고 서울 시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안산자락길은 안산 둘레를 한 바퀴 도는 총 7km 길이로 2013년 11월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순환형 무장애 숲길이며, 경사가 완만하고 계단이 거의 없어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다.
안산자락길은 구간별로 아까시나무ㆍ메타세쿼이아ㆍ잣나무ㆍ가문비나무 숲 등 다양한 나무가 우거진 테마별 숲 체험이 가능하며, 이 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만한 도보여행 코스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안산자락길 인근에는 서대문독립공원ㆍ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이 위치해 역사적 명소 탐방을 겸할 수 있으며, 동서남북 방향에 따라선 한강ㆍ인왕산ㆍ북한산ㆍ청와대 등을 조망할 수도 있다.
안산은 홍제천과 연결되어 한강에서 홍제천, 그리고 안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데 접근성을 높였으며 ‘무악재 하늘다리’를 놓아 인왕산과 안산 간 통행도 용이하게 하였다.



안산자락길은 애초부터 노령인구의 증가와 체험형 여가수요 증가 등 사회적 요인을 고려하여 보행 약자 등 국민 누구나 산을 오르고 숲 체험 기회를 갖게 한다는 취지를 담아 조성된 것이라고 한다.
안산에서는 또한, 안산 봉수대 해맞이 행사ㆍ안산 벚꽃 음악회ㆍ장애인의 날 행사ㆍ구민 걷기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27회에 걸쳐 연중 열린다고 한다.













고들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산기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라며,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색 즙이 나오고 잎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들빼기는 씀바귀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고들빼기의 꽃술은 노란색인 반면 씀바귀는 검은 색이 다르며, 고들빼기 꽃은 9~17개의 노란색 혀꽃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5~7개의 혀꽃을 가진 씀바귀보다 조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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