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공존하는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으로, 실내 온실을 비롯하여 4곳의 야외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식물원 온실은 세계 유일의 오목한 접시 모양의 온실로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구분하여 꾸며 놓았으며, 7,602㎡ 면적에 직경 100m 원형에 높이 최대 25m 규모이다.



서울식물원 열대관은 열대기후에 속한 하노이(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상파울로(브라질), 보고타(콜럼비아) 등 4개 도시 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무덥고 습한 기후에서 발달한 열대우림의 우거진 생태경관을 재현해 놓았다.
서울식물원 열대관에는 다양한 열대식물들과 함께 8m 높이의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키가 큰 열대식물의 잎과 열매를 가까이 관찰할 수도 있다.



열대지역은 생물종 다양성의 저장소로 적도를 중심으로 평균 기온이 18도 이상인 지역의 기후를 열대기후로 분류하며, 강수량의 차이로 열대 우림ㆍ열대 몬순ㆍ사바나ㆍ열대하계소우기후(熱帶夏季少雨氣候) 등으로 나눈다.
열대기후는 지구 생물종의 50%가 분포할 정도로 생물종 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지역이며, 남아메리카 열대 우림은 지구 전체 산소량의 1/4의 생산하는 곳이지만 목재 생산을 위한 벌채와 작물재배 목적의 개간이 진행되고 있어 생물종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칼리안드라(Calliandra)는 콩과에 속하는 작은 교목이나 큰 관목으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열대지방 또는 건조 산림지대에서 잘 자라는 나무로 보통 6m까지 자란다.
꽃은 길고 머리 같은 수많은 수술로 이루어져 있으며, 꽃과 꽃받침은 녹색이나 수술대는 보라색이거나 붉은 색이며, 칼리안드라의 어원은 아름다움을 뜻하는 ‘calli’와 꽃은 웅성부분을 뜻하는 ‘andra’를 합친 말이라고 한다.








헬리코니아 프시타코룸(Heliconia psittacorum)은 헬리코니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등이 원산지인 열대식물이며, 몇몇 종은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긴 타원형 잎과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독특한 붉은 빛 오렌지색 꽃이 피며, 꽃의 화려한 색과 새부리 같은 모양 때문에 앵무새부리꽃ㆍ앵무새꽃ㆍ가짜 극락조화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베고니아는 베고니아과 베고니아속 식물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며, 기르는 목적에 따라 야외 화단에 흔히 기르는 꽃베고니아, 잎이 아름다운 관엽베고니아, 그리고 목성베고니아 등이 있다.
분포는 주로 열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에서 자라며, 브라질ㆍ멕시코ㆍ필리핀 등이 대표적인 원산지이고 사막이나 높은 산의 추운 곳에서 자라는 종도 있으며, 씨앗을 많이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배품종이 다양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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