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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6·25전쟁 당시 사용된 실물 무기 전시, 전쟁기념관 야외전시

by kangdante 202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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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호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전쟁의 교훈을 전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쟁사 종합 박물관이며, 옥내와 옥외로 나뉘며 총 6,3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전쟁기념관 야외전시는 제2연평해전 당시의 선체를 실제 크기로 복제 전시하여 교전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참수리 357호정 안보전시관을 비롯하여 6.25전쟁 당시 사용된 대형 장비와 세계 각국의 항공기 ㆍ 미사일전차 등 70여 점의 실물 무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전쟁기념관 야외전시의 주요 장비는 6·25전쟁 당시 사용된 장비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각국의 대형 무기 등이며 K-1 전차, M4A3E8 셔먼, T-34/85, M46/M47/M48 패튼, M36 대전차 자주포 등 전차(Tank)를 비롯하여, B-52 폭격기, F-51D 머스탱, F-4 팬텀, MiG-19, UH-1H 헬기, 부활호 등 항공기(Aircraft)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LVT-3C 상륙장갑차, K-200 장갑차, M113, LVTP-7 등 장갑차(Armored), 현무-1, 나이키 허큘리스, 호크 미사일, 애브너 화포, 20mm 함포 등 미사일 및 포, 그리고 참수리 357호정(복제함), 반잠수정(SP-10), 에어보트 등 해상 장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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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당시의 선체를 실제 크기로 복제한 참수리 357호정

 

참수리 357호정 안보전시관은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습 공격에 맞서 싸우다 침몰한 참수리 357호정을 실물 크기로 복제하여 전시한 공간이다.

 

전시된 함정은 외관뿐 아니라 내부 구조까지 동일하게 제작된 복제함이며, 선체 곳곳에 붉은색 점으로 표시된 부분은 당시 북한군 공격으로 발생한 피탄 흔적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고 하며, 실제 선체는 평택 해군 제2함대에 보관 중이라고 한다.

 

C-46D 수송기 코만도(Commando)

 

C-46D 수송기 코만도(Commando)는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서 활약한 대형 쌍발 수송기이며, 당대 가장 크고 무거운 쌍발 엔진 항공기 중 하나로 민간 여객기(CW-20) 설계를 바탕으로 군용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6.25전쟁 초기부터 투입되어 인원 및 물자 수송공중 보급 작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대한민국 공군에 1955년부터 도입되어 1978년 퇴역할 때까지 청와대 무장공비 소탕작전(1968) 등 주요 대간첩 작전에 동원되었다.

 

 

T-37C 트위트(Tweet)

 

T-37C 트위트(Tweet)는 대한민국 공군이 제트기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한 최초의 쌍발 제트 기본훈련기이며, 엔진 소리가 새가 지저귀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트위트(Tweet)' 또는 '트위틀리버드(Tweetly Bird)'라는 애칭으로 불렸다고 한다.

 

1973년부터 도입되어 F-4, F-5 등 제트 전투기 조종사 양성을 위한 중등비행 교육과정에 투입되었으며, 30년간 4,000여 명의 조종사를 배출한 후 2004년 국산 훈련기인 KT-1(웅비)에 임무를 인계하고 명예롭게 퇴역하였다.

 

T-33A 슈팅스타(Shooting Star)

 

T-33A 슈팅스타(Shooting Star)는 대한민국 공군이 도입한 최초의 제트 훈련기이며, 미국 록히드(Lockheed)사가 개발한 최초의 제트 전투기 F-80을 기반으로 좌석을 2개로 늘려 개조한 기체라고 한다.

 

19558월에 우리 공군이 10대를 최초 도입하며 본격적인 제트기 조종사 양성 시대를 열었으며, 37년간 60여 대가 운용되었으며 1990년대 초 T-59 호크기에 임무를 인계하고 퇴역하였다.

 

B-52D 스트라토포트리스(Stratofortress)

 

 B-52D 스트라토포트리스(Stratofortress)'하늘의 요새'라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략폭격기이며, 1998년 미 공군으로부터 무상 대여 형식으로 기증받아 전시 중이라고 한다.

 

8개의 제트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날개 길이만 56.4m에 달하는 거대한 폭격기이며, 북한의 도발 시 미군이 한반도에 전개하는 가장 강력한 전략 자산 중 하나로 한미동맹의 상징과도 같다고 한다.

 

T-103 훈련기

 

 T-103 훈련기는 대한민국 공군이 조종사 양성을 위해 도입한 최초의 러시아제 초등훈련기이며, 1990년대 후반부터 진행된 '불곰사업(러시아에 빌려준 차관을 현물로 돌려받는 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총 23대가 도입되었다.

 

러시아 일류신(Ilyushin) 설계국이 개발한 Il-103 기종을 기반으로 하며, 뛰어난 이착륙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수출용 모델이라 러시아 항공기 중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선양(Shenyang) J-6 전투기

 

선양(Shenyang) J-6 전투기는 구소련의 MiG-19를 중국에서 면허 생산한 초음속 전투기이며, 1983225일 북한 공군 대위 이웅평이 몰고 귀순할 때 사용했던 실제 기체라고 한다.

 

중국이 기관포 무장과 기동성을 높게 평가하여 1986년까지 4,500여 대를 생산한 기종으로, 북한 공군의 주력 전투기 중 하나였다고 한다.

 

최초의 국산 항공기 부활호

 

부활(復活)호는 대한민국이 자체 설계하고 제작한 최초의 국산 항공기로 우리 손으로 만든 첫 비행기라는 역사적 상징성이 있으며, '復活(부활)'이라는 친필 휘호는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쓴 것이라고 한다.

 

부활호는 연락정찰초등훈련용으로 사용되었으며 196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다가 2004년 대구의 한 학교 창고에서 뼈대만 남은 채 발견되어 성공적으로 복원되었으며, 실물은 현재 공군사관학교 박물관에 보관 중이고 전쟁기념관의 부활호는 복제품이라고 한다.

 

S-2 트래커(Tracker) 해상초계기

 

S-2 트래커(Tracker) 해상초계기는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한 최초의 현대적 해상초계기이면서 대잠공격기로, '바다의 추적자'라는 별명처럼 잠수함을 탐지하고 공격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해상 감시 능력의 필요성이 커지자 1970년부터 미국으로부터 도입하였으며, 거문도 간첩선 격파 등 여러 대간첩 작전에서 맹활약하며 영해를 수호하였다.

 

현무-1 미사일

 

현무-1 미사일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에 성공한 최초의 탄도미사일이며, 미국의 나이키 허큘리스(Nike Hercules) 지대공 미사일을 모태로 개발되었으나, 내부 추진체와 유도 시스템은 우리 기술로 독자 설계되었다.

 

이 미사일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탄도미사일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으며, 현무(玄武)라는 이름은 '북방을 수호하는 영물'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MIM-23 미사일 호크(HAWK)

 

MIM-23 미사일 호크(HAWK)는 중·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요격하기 위해 개발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며, 발사부터 명중까지 목표물을 끝까지 추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1964년 미군으로부터 인수하여 최초의 호크 미사일 부대를 창설했으며, 50년 동안 대한민국 영공 방어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였으며, 장비 노후화에 따라 2021년경부터 순차적으로 퇴역하고 현재는 국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천궁(M-SAM)이 그 임무를 대신하고 있다고 한다.

 

MIM-14 미사일 나이키 허큘리스(Nike Hercules)

 

MIM-14 미사일 나이키 허큘리스(Nike Hercules)는 냉전 시기 대한민국 영공 방어의 핵심이었던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며, 우리 군은 1965년 미국으로부터 도입하여 육군에 실전 배치했으며 1991년부터는 공군이 운용하였다.

 

주로 고고도 및 중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요격하는 방공 임무를 수행하고 지대지 공격용으로도 사용 가능했으며, 신형 패트리어트(MIM-104) 미사일이 도입되면서 임무를 인계하고 퇴역하였다.

 

MGM-52 랜스(Lance)

 

MGM-52 랜스(Lance)는 냉전 시기 한반도의 핵 억제력을 담당했던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이며, 1987년 주한미군에 1개 포대가 배치되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는 주요 전력으로 운용되었다.

 

1991년 남북 비핵화 공동 선언 체결 이후 1992년 미국이 해외 배치 전술 핵무기 철수를 완료함에 따라 한반도에서 떠나게 되었다.

 

홍상어 대잠 미사일, 한국형 수직발사장치, 해성 대함 미사일

 

천궁 지대공 유도탄, 천마 지대공 유도탄

 

대공 방어 및 지상 화력 지원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 ‘Mk.30 5인치 38구경장 함포’

 

공군 및 헬기기지를 방어하기 위해 사용된 ‘M167 벌컨 대공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독일군 전차를 파괴하기 위해 개발한 'T8 90mm 대전차포'

 

중국에서 개발한 ‘63식 수륙양용 경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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