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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식물

온실에서 만나는 화사한 꽃향기, 아산 세계꽃식물원

by kangdante 2026.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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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에 위치한 아산 세계꽃식물원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식물원으로, 3,000여종의 원예종 관상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세계꽃식물원은 꽃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생장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며, 식물원이라는 이름은 가지고 있지만 화훼농장으로써 열대 관상용 수목들과 화훼류들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플럼바고(Plumbago)는 남아프리카 원산의 갯질경이과 관목으로, 덩굴처럼 자라는 성질이 있어 울타리나 아치형 장식에 자주 쓰이며, '하늘꽃'이라는 별명처럼 시원한 연하늘색 꽃이 매력적인 식물이다.

 

개화 시기는 6~10월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우지만 따뜻한 실내에서는 사계절 내내 볼 수 있으며, 주로 연하늘색이 대중적이지만 흰색 품종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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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룬펠시아(Brunfelsia)는 꽃의 색깔이 시간이 지나며 변하는 신비로운 특징이 있으며,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Yesterday-Today-Tomorrow)'이라는 로맨틱한 별명을 가진 식물이다.

 

꽃이 처음 피어날 때는 짙은 보라색이었다가 다음 날은 연보라색이고 마지막에는 흰색으로 변하며 한 나무에서 세 가지 색의 꽃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브런펠시아 꽃의 향기가 매우 진하고 달콤하여 실내나 베란다에서 키우면 천연 방향제 역할을 하며, 특히 밤에 향이 더 짙어지는 경향이 있다. 

브런펠시아는 식물 전체에 특히 열매와 씨앗에 독성이 있으므로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툰베리키아 에렉타(Thunbergia erecta)는 서아프리카 원산의 상록 관목으로, 짙은 보라색 꽃과 노란색 중심부(목 부분)가 대비를 이루는 화려한 꽃이며 '왕의 망토(King’s Mantle)'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크기는 1.2~1.8m까지 자라고, 꽃은 나팔 모양의 보라색 또는 청자색 꽃이 피며 안쪽은 노란색이나 크림색을 띠며, 흰색 꽃이 피는 품종도 있다고 한다.

 

 

황금새우초(Pachystachys lutea)는 독특한 외형 덕분에 실내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고 하며, 새우초 이름은 노란색 꽃받침이 겹겹이 쌓인 모양이 마치 새우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개화 시기는 보통 6~10월 사이이며, 노란색 부분은 꽃이 아닌 꽃받침(포엽)이며, 그 사이에서 솟아나오는 흰색 입술 모양의 조각이 진짜 꽃이다.

 

 

파보니아(Pavonia)는 브라질 원산의 아욱과 식물로, 거꾸로 매달린 종 모양의 독특한 꽃 덕분에 '브라질리언 캔들(Brazilian Candles)'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개화 시기는 환경만 맞으면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며, 진한 붉은색의 꽃받침() 안에 보라색 꽃잎이 싸여 있고 그 사이로 수술이 길게 뻗어 나온 모습이 마치 촛불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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