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 및 우포리 일원에 위치한 줄포만 노을빛정원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줄포만 갯벌을 배경으로 한 생태관광 명소이다.
줄포만 노을빛정원은 광활한 부지에 자연생태정원ㆍ야생화 단지ㆍ갯벌습지 일원(람사르 습지)탐방로ㆍ해의길 유원지ㆍ생태전시관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2023년 10월에 전북특별자치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한다.



부안 노을빛정원의 옛 이름인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의 본래 줄포저류지는 1996년에서 1999년까지 4년에 걸쳐 바닷물로부터 줄포시가지의 침수방지를 위해 방조제를 쌓아 만든 부지였다.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은 줄포리 및 우포리 일대의 저지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1996년에 갯벌을 막아 약 67만㎡ 규모의 제방을 쌓았으며, 제방 안쪽에 담수 습지가 형성되면서 갈대와 삘기 등이 무성해졌고 자연스럽게 생태가 복원되면서 생태 늪지로 발전하였다.



2003년에 자연 생태 보존을 원칙으로 본격적인 갯벌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2006년 '줄포갯벌보호지역' 지정을 거쳐 2010년 1월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갯벌 생태계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공원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여 2023년 10월에 전북특별자치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었으며, 줄포만의 가장 큰 매력인 '노을'을 강조하여 이름도 '부안 줄포만 노을빛정원'으로 바꿨다고 한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한동안 거의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 왔던 저류지에 2000년 초부터 갈대숲과 염생식물 군락을 이루게 되면서 자연생태보존을 원칙으로 한 친자연환경적인 자연생태정원으로 변화하도록 개발되었다.
그 후 2003년부터 시작된 줄포자연생태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서 10만평에 달하는 갈대숲이 조성되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자생식물을 심어 재배함으로써 줄포소재지 생활하수를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우리나라의 람사르 습지는 전국에 17개소가 지정(2013년 3월 기준)되어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2,101개의 람사르 습지가 있다고 하며,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면 국제적인 생태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한다.
갯벌은 조류나 강에 의해 진흙이 쌓인 해안습지이며, 썰물 때 드러나는 지역만을 가리켜 갯벌 또는 간석지(干淅地)로 부르기도 하며, 크고 작은 만ㆍ석호(潟湖)ㆍ강어귀에서 볼 수 있다.






갈대탐방로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줄포만의 광활한 갯벌과 습지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산책 코스이며,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습지 위로 잘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산책로를 걷다 보면 갈대 사이로 날아가는 철새나 갯벌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갈대숲길 외에도 억새길ㆍ미로정원ㆍ염생식물원ㆍ갯벌생태수로 등 여러 생태 탐방 코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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