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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만나는 해군상륙함(LST) 위봉함

by kangdante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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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진포해양테마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해군상륙함(LST) 위봉함 676호는

시민들의 안보교육 학습장과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해군과 무상대여 협약을 체결하고 200712월에 이곳으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해군상륙함(LST) 위봉함은 19591월에 미국으로부터 인수되어 LST676 위봉함으로 명명된 이후

대한민국의 주력상륙함으로써 상륙작전과 수송작전 등을 수행하였던 군함이라고 한다.

 

 

해군상륙함(LST) 위봉함은 19451월에 미국에서 LST849함으로 건조되어

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상륙작전 등에 참전하고

1965년부터는 월남전의 백구부대 일원으로 전투에 참전한 군함이었다고 한다.

 

위봉함은 수송능력은 승무원 125(작전병력 500여명)수륙양용전차 15트럭 15대 등이며,

전장 99.6m 전폭 15.3m 4.080톤 규모의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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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왜구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누전선

 

 누전선은 고려시대 왜구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전함으로 튼튼한 구조를 갖춘 전형적인 고려의 배이며

강한 파도나 바위에 부딪혀도 부서지지 않고 견고하다고 문헌에 전해진다.

 

교관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의 무역선으로 통일신라의 조선술과 항해술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며

평저형 구조선으로 포판 위에 선실이 있는 뱃집과 돛대를 3개 이상 갖춘 원양범선이다.

 

통일신라시대 장보고의 원양범선인 교관선

 

 

위봉함 내부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린이 200원이며,

4개소 통합권(군산근대역사박물관진포해양공원 위봉함조선은행18은행)도 발권하며 외부는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위봉함은 지난 48년간 전투 활동과 해군 사관생도와 해군 장병들의 훈련 및 실습활동 지원을 통하여

국토방위 등 대한민국 해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2006 12 31일에 명예롭게 퇴역하였다고 한다.

 

위봉함 내부에는 병영생활상의 모형 및 용품을 전시 재현하는 등 체험 위주의 전시공간과

4D 영상관(시뮬레이션)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재는 1층을 제외한 일부 관람이 제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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