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중랑장미공원은 서울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5.45km의 국내 최장 장미터널을 자랑하는 녹지 공간이며, 매년 5월에는 천만 송이가 넘는 장미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중랑장미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2026. 5. 15(금)부터 5. 23(토)까지 중랑구 묵동 중랑천로(묵동교~겸재교 일대 중랑천 제방)구간에서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를 슬로건으로 하여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있었다.



장미축제 기간 중에는 메인 행사장인 중화체육공원과 중랑천 장미터널 일대에서 장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ㆍ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기도 하였다.
장미축제의 공식적인 메인 축제 프로그램 일정은 현재 종료되었으나, 천만 송이의 장미는 5월 말까지 만개해 있어 아름다운 장미구경과 산책을 계속 즐길 수 있다.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2009년도에 장미정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여 중랑구 최초의 장미축제를 개최하였으며 2015년부터 ‘서울장미축제’로 불리다가 2024년부터 ‘중랑 서울장미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고 한다.
중랑장미공원은 2005년에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심기 시작했던 장미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장미터널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중랑장미공원은 중랑천 범람을 막기 위해 1970년대 축조되었던 제방이었으며, 이후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로 실직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할 때 중랑천 제방에 장미를 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후에도 중랑구에서는 중랑천에 계속 장미를 심었고 2005년에는 주민들의 제안으로 장미터널이 만들어졌으며, 해마다 장미터널을 연장하여 오늘날의 화려한 장미공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서울 북부에 위치한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양주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연결되는 지점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총 45.3㎞ 규모의 한강 제1지류(支流)이다.
중량천변에는 자생하는 야생화뿐만 아니라 구간마다 각 자치구에서 계절마다 장미ㆍ유채꽃ㆍ코스모스 등 꽃밭을 조성하여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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