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와 서울 북동부 8개 자치구를 거쳐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연결되는 성동구에서 한강으로 흘러드는 한강의 제1지류 하천이다.
중랑천의 총연장 약 34.8km로 경기도 구간은 지방하천, 서울특별시 구간(약 20.47km)은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중랑천 하류는 완만한 물의 흐름과 낮은 수심ㆍ모래톱 등으로 철새들의 놀이터와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중량천은 서울의 도봉구ㆍ노원구ㆍ성북구ㆍ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동구ㆍ광진구 등 여러 지자체와 연결되어 있으며, 구간별로 농구장ㆍ게이트볼ㆍ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여가활동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중랑천 변에는 자생하는 야생화뿐만 아니라 구간마다 지자체별로 꽃밭을 조성하여 계절마다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장미꽃, 가을에는 갈대와 억새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도록 꾸며 놓아 시민들에게는 산책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중랑천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하천 일대가 도봉산의 산줄기와 봉화산이 만나는 지점으로 대나무의 잎과 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물결에 비유한 ‘죽랑(竹浪)’을 소리나는대로 ‘중랑’이라 쓰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중랑천을 지역에 따라 서원천(書院川)ㆍ새내ㆍ샛강ㆍ한천(漢川)ㆍ속계(涑溪) 등으로도 불렀는데, 한강의 위쪽을 흐르는 냇물이라는 뜻으로 한천(漢川) 또는 한내라고도 불렸으며, 한강의 새끼 강이라는 뜻으로 샛강이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쇠백로는 백로과의 조류이며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백로류 중 가장 크기가 작은 새이며, 원래 봄에 찾아와 번식하고 가을에 떠나는 여름 철새였으나 지구 온난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현재는 사계절 내내 하천에서 머무는 텃새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한다.
쇠백로는 몸길이가 약 55~65cm 정도로 90cm가 넘는 중대백로나 왜가리에 비해 왜소하며, 몸 전체가 순백색이고 다리와 부리는 검은색이지만, 발가락 부분만 밝은 노란색(또는 주황색)을 띠고 있어 다른 백로류와 구별된다.



중랑천 하류부(약 3.3km)는 철새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쇠백로ㆍ왜가리ㆍ흰뺨검둥오리 등 조류 57종을 비롯하여 어류 14종ㆍ수서무척추 40종ㆍ양서파충류 12종ㆍ포유류 4종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하며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 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다.
철새는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는 번식지와 추운 겨울을 나는 월동지가 따로 정해져 있어 철따라 옮겨 다니며 사는 새를 의미하며, 봄에 와 여름을 보내고 가을에 남쪽으로 돌아가는 여름새와 가을에 와 겨울을 나고 봄에 북쪽으로 돌아가는 겨울새 등이 있다.




'국내여행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중랑장미공원의 황홀한 장미축제 (49) | 2026.05.26 |
|---|---|
| 불교 개혁과 교육의 근원지, 개운사(開運寺) (46) | 2026.05.25 |
| 마애보살상과 금동보살상 보물 2점을 보유한 사찰, 보타사(普陀寺) (43) | 2026.05.14 |
| 우리나라 기상과학문화의 역사를 전시, 국립기상박물관 (52) | 2026.05.11 |
| 불암산 자락의 인공호수, 삼육대학교 제명호 (49) | 2026.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