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 연꽃테마파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연꽃을 시험재배를 하였던 관곡지(官谷池)의 역사성을 살려 그 주변에 약 5만 8,000평 규모로 조성한 대형 연꽃 재배 단지이다.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는 우아한 연꽃과 화려한 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 수백 종들이 재배되고 있다고 하며, 생태놀이터ㆍ열대연단지ㆍ화초덩굴하우스ㆍ관상용 호박터널ㆍ조류 탐조대ㆍ야생화 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관곡지(官谷池)는 조선 초기 강희맹(姜希孟)선생이 중국 남경(南京)에 있는 전당지(錢塘池)에서 연꽃씨를 채취하여 처음으로 이곳 연못에서 시험재배를 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관곡지 연꽃테마파크는 연중무휴 24시간 개방하여 운영하고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인근 도로 갓길에 주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연꽃은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잎은 지름이 40㎝ 정도의 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이며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를 향해 1m 정도 솟으며, 연못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연꽃은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7~8월경에 꽃대 1개에 1송이씩 단아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꽃잎은 길이 8~12cm 정도이고 타원형이다.



연잎은 지름 30~50cm인 원형의 큰 잎이 뿌리줄기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데 원기둥 모양인 잎자루는 잎 뒷면의 한가운데에 달리며 짧은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연의 뿌리와 잎자루 그리고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하며, 씨는 수명이 길어서 3,000년이 지나도 발아(發芽)할 수 있다고 한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지만 더럽혀지지 않고 맑고 깨끗한 꽃을 피우므로 불교에서는 교리를 설명하는 꽃으로 여기고 있으며, 부처가 되는 것이 연꽃의 피는 과정이 이와 같다고 여긴다고 한다.












연꽃테마파크에는 흰색의 소박하고 은은한 우리나라 전통 자생 수련을 비롯하여 온대ㆍ열대ㆍ아프리카ㆍ호주 등 전 세계 약 80여 종의 수련을 비롯해 약 300여 종의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열대 수련은 일반 연꽃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보라색ㆍ짙은 핑크색ㆍ하늘색 등 일반 온대 수련에서 보기 힘든 강렬하고 이국적인 색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수련(睡蓮)은 여러해살이 초본의 부엽성 수생식물로 늪이나 연못에서 6~7월에 개화하며, 흙탕물을 정화시키고 시든 꽃은 물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열매도 물속에서 맺는다고 한다.
수련은 열대지방과 온대지방에 40여 종(種)이 있다고 하며, 꽃은 여러 가지 색이 있으며 수술은 많으며 노란색이고 꽃받침은 끝이 뾰족한 녹색의 긴 타원형으로 4장이며 꽃잎은 10~20장 정도이다.


나비잠자리는 잠자리과의 곤충으로 주로 평지나 구릉지에 위치한 창포ㆍ갈대 등이 우거진 연못ㆍ늪ㆍ하천 주변에 무리를 지어 서식하며, 날개를 넓게 펴고 나비처럼 나폴나폴 기류를 타며 비행하는 잠자리이다.
앞날개 끝의 1/4과 뒷날개 앞끝 일부만 투명하고, 영롱한 남색 및 보랏빛 광택이 나는 검은색 날개가 매우 화려하여 다른 잠자리와 쉽게 구별된다.






호박터널은 연꽃 단지 산책로 한쪽에 길게 조성된 터널 모양의 관상용 호박ㆍ박 재배 온실 하우스이며, 매년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색다른 볼거리와 시원한 그늘막 역할을 제공한다.
호박터널에는 호박뿐만 아니라 향로호박과 수박을 닮은 호박 등 특이한 색상과 기괴하고 신기한 모양을 가진 관상용 화초 호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으며, 넓은 연꽃 단지를 걷다가 잠시 더위를 식히며 산책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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