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일원(청계광장~수표교)에서는 지난 2018. 11.2(금)부터 오는 11. 18(일)까지
‘서울의 꿈, 빛으로 흐르다’라는 주제로 ‘제10회 2018 서울빛초롱축제’가 전시되고 있으며,
새로운 꿈의 출발, 미래를 꿈꾸는 서울, 추억이 빛나는 서울, 전통이 흐르는 서울 등 4개의 주제로 테마별로 전시되고 있다.
제4주제인 ‘전통이 흐르는 서울’에서는 풍요의 축제ㆍ화합의 잔치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전설 속 청룡의 장대한 자태와 함께 왕가의 산책ㆍ종묘제례악ㆍ부채춤 등 우리의 전통문화와 지자체의 캐릭터 등도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용은 실제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전설의 동물이다
왕가의 산책은 조선 전기를 배경으로 왕실을 중심으로 한 궁중의 일상을 표현한 것으로,
국왕과 왕비는 경복궁 강녕전과 향원정을 중심으로 궁궐산책을 하였다고 한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군왕의 신위(神位)를 모시는 종묘와 영녕전의 제향에 쓰이는 음악이다.
사자춤은 사자의 탈을 쓰고 추는 춤으로 악귀를 쫓고 복을 빌어주는 민속놀이다.
우리나라의 범종은 멀리까지 퍼지는 맑고 웅장한 소리를 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혼례의 절차와 예식은 조선시대 때 형성된 것이라 한다.
판소리는 한명의 소리꾼과 한 명의 고수가 음악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연이다.
월하정인은 제목처럼 달이 떠 있는 한밤중에 젊은 남녀가 만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화려한 모양의 부채를 들고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며 추는 부채춤이다.
선비가 추고 있는 학춤은 부산 동래지역에서 전승되어오는 춤이라고 한다.
조일합명(朝日合鳴)은 2018 타이완 쟈이현에서 열린 타이완 등불축제의 부등을 본떠 제작한 작품으로,
타이완 아리산의 일출과 운해, 타이완 국보급의 고유품종인 제치(帝稚) 등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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